한국소비자원, 충북지역 공공기관·대학과 다자간 AID 업무협약 체결

-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 … 기술 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 추진 -

<한국소비자원이 11월 12일 청주대학교에서 충청북도 AID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지난 12일 청주대학교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6개 공공기관*, 충북권 9개 대학**과 함께 충청북도 AID[인공지능(AI)·디지털(Digital)]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서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학교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출범한 충북 AID 협의체 소속 기관과 대학들은 지속 가능한 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 다자간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 디지털 혁신 기반 공동사업 추진, ▲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 직원 전문성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업무 협약이 충북지역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발전에 단단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AI 기술 교류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