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충북혁신도시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개최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청북도 음성군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만 1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등 안전체험교실(13종),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10:00~15:00 한정), 정수기 위생관리, 생활가정용품·화장품·위생용품·헬스케어제품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업자정례협의체*의 소비자특화프로그램(6종)이 운영된다.

　* 기업 자율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또한,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3곳*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6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친환경·자원재활용 등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 지역민 등의 생활 속 재난안전 대응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