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특별상 수상

-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과 기여 인정받아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2월 23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활동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소비자원이 기관의 핵심 가치를 ‘소비생활 안전 확보’에 두고 어린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 위해요소 검증, 사업자 자율 개선 및 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위험 요인 조기 탐지부터 사전 예방, 사후 조치에 이르기까지 어린이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및 통계 분석」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맞춤형 어린이 안전 시책 수립을 지원하고, 영유아 수면용품 등 위해가 우려되는 어린이 제품의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더불어 단추형 전지, 캡슐형 세제 등 어린이 안전사고 다발 분야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안전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수상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한국소비자원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