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평가회 개최

- 전국 32개 초·중·고 교원과 에듀테크 기반 학교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1월 29일(금) 한국소비자원 충북 음성 본원에서 2024년도 ‘소비자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비자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사업은 학교 소비자교육에 관심이 있는 현직 초·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12개 학습공동체가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학교 소비자교육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디지털·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학교 교육 환경을 반영하여 생성형AI 등 에듀테크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소비자교육을 주제로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32개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소비자역량을 제고하는 성과를 냈다.

　오늘 행사에서는 우수 학습공동체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Chat GPT와 SUNO, 투닝(Tooning) 등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지속 가능 소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소·확·행‘(김지호 외 5인), 우수상은 ’현명한 소비자로 D.I.V.E‘(김지수 외 3인)‘, ’소복‘(신지혜 외 2인)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등 학교 교육 제도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소비자교육 정규 교과목 개설 등 학교 소비자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