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사이버홍보실

    보도자료

    사이버홍보실보도자료상세보기

    보도자료

    관절질환 분쟁, 무릎이 가장 많고 수술·시술과정에서 대부분 발생 게시글 상세보기 -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 상세내용, 이전글, 다음글 제공
    관절질환 분쟁, 무릎이 가장 많고 수술·시술과정에서 대부분 발생
    등록일 2017-10-24 조회수 8266
    첨부파일

    이 자료는 1025()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10월 24일(화) 12시]

    관절질환 분쟁, 무릎이 가장 많고 수술·시술과정에서 대부분 발생

    - 관절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 선택 필요 -

    우리 몸의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 수술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절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 수술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부작용으로 심각한 장애에 이를 수 있어 수술 결정 시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 척추 및 턱관절을 제외한 관절질환으로 한정. 인대, 연골, 윤활막 등 관절 주변 조직 포함.

    ** 대표적인 관절수술인 대퇴관절·무릎관절치환(관절 일부를 제거하고 인공재료로 만든 관절로 바꾸는 의료기술) 수술 건수는 67,647건(`13) → 83,774건(`14) → 88,969건(`15),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무릎이 가장 많고 절반이상이 ‘병원’에서 발생
    [ 치료부위별 현황 ] (단위 : 건, %)
    구분 무릎 발목 대퇴 어깨 손목 팔꿈치
    건수 (비율) 106 (54.1) 24 (12.3) 22 (11.2) 22 (11.2) 14 (7.1) 8 (4.1) 196 (100.0)

    2014 년 1 월부터 2017 년 6 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관절질환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총 196 건으로, 치료부위는 무릎이 54.1%(106건)로 가장 많았고, 발목 12.3%(24건), 대퇴와 어깨가 각 11.2%(22건) 등의 순이었다 .

    의료기관별로는 관절수술이 많이 이루어지는 ‘병원’이 52.5%(103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종합병원’ 17.9%(35건), ‘상급종합병원’ 16.8%(33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14.8%(29건), `50대` 31.1%(61건), `60대` 26.0%(51건), `70대` 14.3%(28건) 등으로, 40대부터 점차 증가해 50대 이상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시술' 관련 피해가 약 80%, 90%가 ‘부작용’ 호소

    진료단계별로는 ‘수술·시술’이 78.1%(153건), ‘치료·처치’ 13.3%(26건), ‘진단’ 7.1%(14건), ‘투약’ 1.5%(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으로는 ‘부작용’이 91.8%(180건)에 달했고, 그 외 ‘효과미흡’ 4.1%(8건), ‘오진’ 3.1%(6건) 등의 순이었다. ‘부작용` 유형을 구체적으로 보면, 장애, 통증, 감염,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변형, 조직손상 등의 순이었다.

    10건 중 6건이 의료진 과실

    관절질환으로 접수된 피해구제 196건 중 60.2%(118건)가 의료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어 ‘배상’으로 결정됐고, 의료진에게 과실을 묻기 어려운 경우는 15.8%(31건)이었다.

    충분한 검진 후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수술 후 관리 철저히 해야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관절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 유연성 및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시행할 것 ▲ 병변 이상이나 진행정도를 판단할 검사를 충분히 받아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한지를 확인할 것 ▲ 수술이 필요하다면 의료기관을 신중하게 선택할 것 ▲ 수술 전 예상되는 부작용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정할 것 ▲ 수술 후 감염 등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문의처
    피해구제국 의료팀
    정미영 팀장 (043-880-5791) / 임지성 과장 (043-880-5798)
    다음글 패스트푸드점 만족도, ‘맛·메뉴’ 높고, ‘가격’은 낮아
    이전글 섬유유연제의 유연성, 제품에 따라 차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