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관련 소비자불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2009년 1월~2010년 10월까지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사건 중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차량 891건(국산차량 744건, 수입차량 147건)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접수 건은 10월 기준 5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201건) 증가했다. 이중 국산차량은 4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223건)가 증가한 반면, 수입자동차는 56건으로 28.2%(22건)가 감소했다.
총 접수건을 시장점유율(MS : Mark Share)을 고려하여 비교하면, 국산자동차의 시장점유율 1%당 피해구제 접수건이 평균 7.9건인데 비해 수입자동차는 26.2건으로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시장점유율 1%당 접수 건은 국산 차량 중에서는 쌍용자동차(16.1건) 수입 차량 중에서는 아우디자동차(56.0건)가 가장 많았다.
주요 장치별로는 국산차량은 차체 및 주변장치, 수입차량은 동력발생장치(엔진)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고, 품질과 관련해서는 국산차량은 도장불량·흠집·단차(159건), 수입차량은 시동꺼짐(28건) 관련 불만이 많았다.
주요 장치와 하자유형에 따라 소비자불만을 회사별로 분석한 결과, 쌍용자동차는 동력전달장치, 지엠대우자동차는 동력발생장치, 르노삼성자동차는 제동장치, 기아자동차는 차체 및 주변장치, 현대자동차는 조향장치의 하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입차량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동력발생장치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차종별 시장점유율 1%당 접수 건은 대형승용자동차 부문에서 쌍용자동차의 체어맨(2.1건), 중형승용자동차 부문은 지엠대우자동차의 토스카(4.0건), 준중형승용자동차 부문은 지엠대우자동차의 라세티(3.8건), RV 부문은 쌍용자동차의 카이런( 3.9건)이 타사의 동급 차량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 자동차 관련 소비자불만 전년 동기대비 63.4%(201건) 증가
한국소비자원에 2010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사건 중 보증기간이내의 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5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201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중 국산차량은 4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223건)가 증가한 반면, 수입자동차는 56건으로 전년 대비 28.2%(22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1. 피해구제 접수 현황 ]
|
|
구분
(건,%)
|
국산 차량
|
수입 차량
|
계
|
|
2010.
10월말 기준
|
462
(93.3%↑)
|
56
(△28.2%)
|
518
(63.4%↑)
|
|
2009
|
10월말 기준
|
239
|
78
|
317
|
|
12월말
|
282
|
91
|
373
|
■ 수입차량의 소비자 불만 비율 국산차량의 3배
2009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891건을 분석하여 국산차량과 수입차량의 시장점유율(MS : Market Share)을 감안해 비교한 결과, 시장점유율 1%당 국산차량은 7.9건이었으나 수입차량은 26.2건으로 수입차량에 대한 소비자불만 비율이 국산차량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2. 판매 대비 접수 현황 ]
|
|
구분
|
국산
|
수입
|
계
|
|
접수
(건, A)
|
744
|
147
|
891
|
|
83.4%
|
16.6%
|
100.0%
|
|
판매(대)
|
4,182,018
|
249,988
|
4,432,006
|
|
MS(%,B)
|
94.4
|
5.6
|
100.0
|
|
A/B
|
7.9
|
26.2
|
8.9
|
회사별 시장점유율(MS : Market Share) 1%당 피해구제 접수건을 비교한 결과, 국산 차량 중에서는 쌍용자동차가 16.1건, 수입자동차중에서는 아우디자동차가 56.0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3. 판매 대비 접수 현황(국산) ]
|
|
구분
|
쌍용
|
지엠
대우
|
르노
삼성
|
기아
|
현대
|
국내
소계
|
수입
소계
|
계
|
|
접수(건, A)
|
53
|
144
|
131
|
197
|
219
|
744
|
147
|
891
|
|
MS(%, B)
|
3.3
|
10.0
|
10.9
|
26.7
|
43.5
|
94.4
|
5.6
|
100.0
|
|
A/B
|
16.1
|
14.4
|
12.0
|
7.4
|
5.0
|
7.9
|
26.2
|
8.9
|
|
[ 표 4. 판매 대비 접수 현황(수입) ]
|
|
구분
|
아우디
|
포드
|
재규어
|
폭스
바겐
|
비엠
더블유
|
크라이
슬러
|
볼보
|
|
접수(건, A)
|
28
|
8
|
4
|
18
|
33
|
9
|
5
|
|
MS(%, B)
|
0.5
|
0.2
|
0.1
|
0.5
|
1.0
|
0.3
|
0.2
|
|
A/B
|
56.0
|
40.0
|
40.0
|
36.0
|
33.0
|
30.0
|
25.0
|
|
구분
|
닛산
|
벤츠
|
푸조
|
토요타
|
혼다
|
지엠
|
포르쉐
|
미쯔
비시
|
|
접수(건, A)
|
10
|
18
|
2
|
4
|
2
|
2
|
2
|
2
|
|
MS(%, B)
|
0.4
|
0.8
|
0.2
|
0.7
|
0.7
|
0.0
|
0.0
|
0.0
|
|
A/B
|
25.0
|
22.5
|
10.0
|
5.7
|
2.9
|
-
|
-
|
-
|
|
구분
|
마이
바흐
|
Bentley
|
롤스
로이스
|
샤브
|
스바루
|
수입
소계
|
국내
소계
|
계
|
|
접수(건, A)
|
-
|
-
|
-
|
-
|
-
|
147
|
744
|
891
|
|
MS(%, B)
|
0.0
|
0.0
|
0.0
|
0.0
|
0.0
|
5.6
|
94.4
|
100.0
|
|
A/B
|
-
|
-
|
-
|
-
|
-
|
26.2
|
7.9
|
8.9
|
■ 국산차량은 차체 및 주변장치, 수입차량은 동력발생장치(엔진)에 대한 소비자불만 많아
주요 장치별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량의 경우 차체 및 주변장치(현가장치, 휠, 내비게이션 등)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37.2%(277건)로 가장 많았고, 수입차량은 동력발생장치(엔진)에 대한 불만이 42.2%(62건)로 가장 많았다.
하자유형별로는 국산차량의 경우 도장불량·흠집·단차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23.1%(159건)로 가장 많았고, 수입차량은 주행 또는 정차시 시동꺼짐 관련 하자가 22.4%(28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7. 주요 장치별 비교 ]
|
|
구분
|
동력
발생
장치
|
동력
전달
장치
|
조향
장치
|
제동
장치
|
차체 및
주변 장치
|
계약
|
계
|
|
국내
|
235
(31.6)
|
78
(10.5)
|
64
(8.6)
|
36
(4.8)
|
277
(37.2)
|
54
(7.3)
|
744
(100)
|
|
수입
|
62
(42.2)
|
9
(6.1)
|
8
(5.4)
|
6
(4.1)
|
40
(27.2)
|
22
(15.0)
|
147
(100)
|
|
[ 표 8. 하자 유형별 비교 ]
|
|
구분
|
도장·
흠집·
단차
|
소음·
진동
|
출력·
가속·
작동
불량
|
시동꺼짐
|
경고등
점등
|
누유·
누수
|
쏠림
|
급발진
|
시동
불량
|
기타
|
계
|
|
국내
|
159
(23.1)
|
158
(22.9)
|
134
(19.4)
|
85
(12.3)
|
35
(5.1)
|
45
(6.5)
|
25
(3.6)
|
13
(1.9)
|
14
(2.0)
|
22
(3.2)
|
690
(100)
|
|
수입
|
21
(16.8)
|
15
(12.0)
|
22
(17.6)
|
28
(22.4)
|
19
(15.2)
|
6
(4.8)
|
4
(3.2)
|
4
(3.2)
|
3
(2.4)
|
3
(2.4)
|
125
(100)
|
■ 쌍용자동차는 동력전달장치, 지엠대우자동차는 동력발생장치, 르노삼성자동차는 제동장치, 기아자동차는 차체 및 주변장치, 현대자동차는 조향장치에 대한 소비자불만 많아
주요 장치에 대한 소비자불만을 각 회사별로 분석한 결과, 쌍용자동차의 경우 동력전달장치, 지엠대우자동차는 동력발생장치, 르노삼성자동차는 제동장치, 기아자동차는 차체 및 주변장치, 현대자동차는 조향장치가 상대적으로 자사의 다른 주요 장치의 하자 비중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량은 대부분 동력발생장치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많았다.
|
[ 표 9. 국내회사별 주요 장치별 접수현황 비교 ]
|
|
구분
|
동력
발생
장치
|
동력
전달
장치
|
조향
장치
|
제동
장치
|
차체 및
주변 장치
|
계약
|
계
|
|
쌍용
|
14
(26.4)
|
18
(34.0)
|
1
(1.9)
|
1
(1.9)
|
16
(30.2)
|
3
(5.7)
|
53
(100)
|
|
지엠
대우
|
59
(41.0)
|
20
(13.9)
|
13
(9.0)
|
5
(3.5)
|
35
(24.3)
|
12
(8.3)
|
144
(100)
|
|
르노
삼성
|
39
(29.8)
|
6
(4.6)
|
9
(6.9)
|
14
(10.7)
|
55
(42.0)
|
8
(6.1)
|
131
(100)
|
|
기아
|
50
(25.4)
|
15
(7.6)
|
17
(8.6)
|
7
(3.6)
|
95
(48.2)
|
13
(6.6)
|
197
(100)
|
|
현대
|
73
(33.3)
|
19
(8.7)
|
24
(11.0)
|
9
(4.1)
|
76
(34.7)
|
18
(8.2)
|
219
(100)
|
|
계
|
235
(31.5)
|
78
(10.6)
|
64
(8.6)
|
36
(4.8)
|
277
(37.2)
|
54
(7.2)
|
744
(100)
|
■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지엠대우자동차의 토스카, 라세티, 쌍용자동차의 카이런 차량에 대한 소비자불만 많아
소비자불만을 각 차종별로 시장점유율을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시장점유율 1%당 피해구제 접수건은 대형승용자동차 부문에서는 쌍용자동차의 체어맨이 2.1건, 중형승용자동차 부분에서는 지엠대우자동차의 토스카 4.0건, 준중형승용자동차 부문에서는 라세티 3.8건, RV 부문에서는 쌍용자동차의 카이런이 3.9건으로 소비자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12. 대형승용자동차 판매대비 접수 현황 ]
|
|
주요
차종
|
쌍용
|
르노삼성
|
기아
|
현대
|
계
|
|
체어맨
|
SM7
|
K7
|
오피러스
|
제네시스
|
그랜져
|
|
접수(건, A)
|
14
|
13
|
9
|
11
|
24
|
26
|
97
|
|
판매(대)
|
34,376
|
58,608
|
36,820
|
56,542
|
78,985
|
251,255
|
516,586
|
|
MS(%, B)
|
6.7
|
11.3
|
7.1
|
10.9
|
15.3
|
48.6
|
100.0
|
|
A/B
|
2.1
|
1.1
|
1.3
|
1.0
|
1.6
|
0.5
|
1.0
|
|
[ 표 13. 중형승용자동차 판매대비 접수 현황 ]
|
|
주요
차종
|
지엠대우
|
르노삼성
|
기아
|
현대
|
계
|
|
토스카
|
SM5
|
K5
|
로체
|
쏘나타
|
|
접수(건, A)
|
25
|
62
|
8
|
15
|
59
|
169
|
|
판매(대)
|
56,736
|
255,735
|
48,409
|
122,277
|
433,306
|
916,463
|
|
MS(%, B)
|
6.2
|
27.9
|
5.3
|
13.3
|
47.3
|
100.0
|
|
A/B
|
4.0
|
2.2
|
1.5
|
1.1
|
1.2
|
1.7
|
|
[ 표 14. 준중형승용자동차 판매대비 접수 현황 ]
|
|
주요
차종
|
지엠대우
|
르노삼성
|
기아
|
현대
|
계
|
|
라세티
|
SM3
|
포르테
|
아반떼
|
|
접수(건, A)
|
47
|
43
|
29
|
30
|
149
|
|
판매(대)
|
93,584
|
141,985
|
98,009
|
419,546
|
753,124
|
|
MS(%, B)
|
12.4
|
18.9
|
13.0
|
55.7
|
100.0
|
|
A/B
|
3.8
|
2.3
|
2.2
|
0.5
|
1.5
|
|
[ 표 16. RV 판매대비 접수 현황 ]
|
|
주요
차종
|
쌍용
|
지엠
대우
|
르노
삼성
|
기아
|
현대
|
계
|
|
렉스턴
|
로디
우스
|
카이런
|
윈스톰
|
QM5
|
모하비
|
카니발
|
베라
크루즈
|
싼타페
|
|
접수(건, A)
|
9
|
3
|
18
|
37
|
13
|
8
|
26
|
16
|
25
|
155
|
|
판매(대)
|
18,765
|
64,202
|
24,282
|
59,262
|
27,056
|
19,108
|
81,039
|
47,538
|
181,923
|
523,175
|
|
MS(%, B)
|
3.6
|
12.3
|
4.6
|
11.3
|
5.2
|
3.7
|
15.5
|
9.1
|
34.8
|
100.0
|
|
A/B
|
2.5
|
0.2
|
3.9
|
3.3
|
2.5
|
2.2
|
1.7
|
1.8
|
0.7
|
1.6
|
|
<사례 1 : 시동꺼짐 하자 지속되는 차량 보상 요구>
- 소비자(40대 여, 서울 서초구 거주)는 2009.11.1. 수입차량을 구입하여 주행거리 약 8,000km 정도를 운행한 상태이나, 2010.12.18. 갑자기 차량이 울컥거리는 하자가 발생하여 차량 견인을 하여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의뢰하여 같은 해 12.20.에 차량을 인도받았는데 동일하자가 재발하여 다시 수리를 의뢰함.
- 다음날 다시 차량을 인수하였으나 동일 하자가 발생하면서 운행중 시동이 꺼져 서비스센터에 다시 입고하게 됨.
<사례 2 : 시동 불량 및 시동꺼짐 하자가 개선되지 않는 차량 보상 요구>
- 소비자(30대 남, 서울 강남구 거주)는 2009.12.18. 국산 차량을 구입하여 운행하던 중 최근 냉간시(실외 주차후 영하의 날씨)에 시동이 불량하여 수리를 받았으며 이러한 현상이 동일 차종에 계속 발생되고 있는 상태이며, 일부 차량에서는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로 자동차 회사에서는 내부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함.
|
|
보충취재
|
분쟁조정국 자동차팀 팀장 박승태 (☎3460-3121)
|
|
분쟁조정국 자동차팀 차장 김만호 (☎3460-312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