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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음식점 파채, 20%에서 식중독균 검출!
- 전처리 야채 포장제품과 음식점 제공 파채 시험검사 결과 -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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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식당에서 제공하는 파채 5개중 1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서울 시내 및 근교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전처리 야채 포장 제품 8.3%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
※ 전처리 야채 포장 제품 : 소비자가 바로 섭취하도록 씻고 다듬는 등 최소 처리된 야채류. Ready-to-eat 야채, 신선편의과채류 등으로 불린다. |
전처리 야채 포장제품의 온도별 세균변화를 시뮬레이션 시험한 결과, 7일간 15°C 보관한 야채에서 세균이 약 410배 증가해 보관온도가 세균 증식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서울 시내 및 근교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전처리 야채 포장제품 24개와 서울 시내 50개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파채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음식점 제공 파채, 22%에서 식중독균 또는 대장균 검출
서울시내 50개 식당에서 제공하는 파채를 수거해 시험한 결과, 20.0%(10개 업소)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6%(3개 업소)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위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지난해 김치파동 당시 문제가 됐던 기생충 및 기생충알은 검출되지 않았다.
■ 전처리 야채 포장 제품, 8.3%에서 식중독균 검출
서울시내 및 근교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전처리 야채 포장제품 24개를 시험한 결과, 8.3%(2개)의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 2004년 소보원에서 실시한 『야채 단순가공품 및 샐러드 시험검사』에서는전처리 야채 포장제품 18개 중 4개(22.2%)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었다.
또한, 16.7%(4개)의 제품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의해서 표시토록 돼 있는 제조일 및 유통기한, 내용량, 함량, 포장재질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처리 야채 포장 제품, 보관온도가 매우 중요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전처리 야채 포장제품을 진열하는 냉장 판매대의 온도를 조사한 결과, 보관온도가 최저 1°C부터 최고 15°C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처리 야채 포장제품의 온도별 세균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시뮬레이션 시험 결과, 7일간 5°C에 보관한 야채는 약 1.6배 정도의 미미한 세균 증가를 보였다.
반면, 7일간 15°C에 보관한 야채는 약 410배 정도의 세균 증가율을 보여 보관온도가 세균 증식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도별 시간경과에 따른 세균 증감
(단위 : CF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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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1일차 |
3일차 |
5일차 |
7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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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 보관 |
6.1×105 |
5.7×105 |
5.4×105 |
9.7×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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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 보관 |
6.1×105 |
7.8×105 |
6.5×106 |
2.6×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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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C 보관 |
6.1×105 |
8.6×106 |
6.4×107 |
2.5×108 |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전처리 야채 포장제품의 위생확보를 위한 개별 식품규격 마련과 운송·보관·판매 모든 단계에서 5°C 이하를 유지하게 하는 시스템 도입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에는 문제 제품의 위생개선과 표시사항 준수를 촉구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식품 구입 시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진열대의 온도가 5°C 이하이거나 냉기 배출구 가까이에 있는 식품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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