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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여름마다 반복되는 5대 생활안전사고 - (0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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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3년간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수집된 위해정보를 분석, 여름철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했다.
매년 여름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5대 사고 유형은 ▲선풍기·에어컨 질식사고 ▲자동차안 어린이 질식사고 ▲자동차안 폭발사고 ▲에어컨 폭발사고 ▲가정내 위생 안전사고이다. |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인데도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까지 있다며, 각 안전사고별 예방요령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선풍기·에어컨 질식사고, 켜고 잘 때는 방문을 열어두어야
더운 여름철에 선풍기 바람을 특정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오래 쐬면 몸 안 수분을 지속적으로 빼앗겨 저체온증이 발생한다. 또,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쐴 경우, 이산화탄소 포화농도는 높아지고 산소농도가 떨어지는 산소부족 현상으로 사망할 수 있다. 노인이나 호홉기 질환자는 더욱 위험하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최근 3년간 선풍기·에어컨을 틀어놓고 잠을 자다가 질식사해 CISS에 접수된 사례는 20건이다.
에어컨·선풍기 질식사고를 예방하려면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잘 때는 반드시 타이머 조절을 하고, 바람을 회전시키며, 방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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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2005. 7.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유○○씨(30세, 남)와 이○○씨(26세, 여)가 차안에서 에어컨을 켜둔 채로 잠이 들었다가 질식사함. 【사례2】2005. 6.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윤○○씨(58세, 여)가 선풍기를 방에서 켜둔 채 잠이 들었다가 질식사함. |
■ 자동차안 어린이 질식사고, 어린이 혼자 차안에 두지 말아야
여름철 차안의 온도는 순식간에 최고 70℃이상까지 올라간다. 어린이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정상체온보다 6℃만 높아도 화상을 입으며, 표면체온이 60℃이상이면 즉시 세포가 죽고 혈전이 발생하는 등 치명적인 상해를 입는다.
최근 3년간 CISS에는 관련사고가 9건 접수됐다. 아무리 잠깐동안 볼일을 보더라도, 차안에 절대 어린이를 혼자 두지 않아야 자동차안 어린이 질식사고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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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3】2005. 7 경북 칠곡에 거주하는 정○○군(3세, 남)이 승용차안에서 질식사함. 【사례4】2005. 7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오○○군(5세, 남)이 교회승합차에서 질식사함. |
■ 자동차안 폭발사고, 1회용 가스라이터, 먹다남은 주스는 차안에 두지 말아야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서 판촉물로 받은 1회용 가스라이터나 스프레이, 부탄가스 등을 차량에 둘 경우, 폭발위험이 매우 높다.
※ 1회용 가스라이터는 대부분 동남아시아산으로 연간 1억여개가 샘플검사 후 수입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20%는 불량으로 파악됨.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1회용 라이터에 대해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여름 한낮에 자동차 내부 온도는 92℃까지 올라가는 반면, 1회용 가스라이터는 일정온도(55±2℃)에서 파열 또는 균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동안 CISS에 접수된 관련 위해정보 건수는 1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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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 가스라이터에 대한 실험 결과, 조사대상 23종 제품중 7종(30.4%)이 75±2℃에서 1시간 이내에 폭발함.(한국소비자보호원, 「일회용 가스라이터 안전실태 조사」, 2001.8)
또한 여름에는 먹다 남은 오렌지주스, 토마토주스가 발효되어 폭발하기도 한다. 특히 운전중에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자동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CISS에 접수된 주스류 폭발 관련 위해정보는 최근 3년동안 10건이다.
자동차내 폭발사고를 예방하려면 차안에 1회용 가스라이터, 부탄가스, 스프레이와 주스류를 보관해선 안되며, 귀가시 자동차 안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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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5】2004. 7 제주에서 뙤약볕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화재원인은 차안에 두었던 일회용 라이터의 폭발로 판명됨. 【사례6】2005. 10월 대구에 거주하는 장○○씨(27세, 남)가 차안에 곰팡이 제거용 스프레이를 에어컨에 뿌린 후 시동을 켜는 순간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함. 【사례7】2006. 6 서울에 거주하는 고○○씨(31세, 여)가 페트병에 든 토마토주스를 구입하여 차안에 두고 운행하던 중 저절로 주스병이 폭발함. |
■ 에어컨 폭발사고, 에어컨 충전은 전문업체에 맡겨야
에어컨에서 가스가 누출되거나 가정에서 에어컨에 가스를 주입하다가 폭발하는 사고 역시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CISS에 접수된 관련사고는 12건이다. 보관중이던 에어컨을 다시 가동할 경우에는 직접 분해하거나 충전하지 말고 전문업체에 가스충전 상태를 점검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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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8】2004. 8 대구 동구 한 빌라에서 에어컨을 수리하다가 프레온 가스 폭발로 2명이 부상당함. |
■ 가정내 위생, 냉장고는 60%만 채우고 에어컨 가동전 필터세척은 필수
여름철 중에서도 특히 장마철은 습기가 많고 눅눅해서 자칫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가정내 냉장고 및 주방 역시 식중독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결과, 소비자의 4.6%는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을 먹고 설사나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10가구 중 6가구의 주방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행주 등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 주방용구별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비율 : 행주 44.7%, 냉장고·식기건조대 바닥 27.2%, 도마 24.3%, 수저통 16.5% (한국소비자보호원,「가정내 냉장고 및 주방용구 위생실태조사」, 2005. 5)
일반 식중독균은 실온상태(10 ~ 40℃)일 때 급속히 증식하고, 냉동식품은 해동할 때 세균이 증가한다.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에 음식을 60%만 채우고, 행주, 수세미는 매일 삶는 것이 좋으며, 냉동식품을 해동할 때는 냉장실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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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9】2005. 8 서울에 거주하는 유○○씨(30대, 남)가 유통기간 내 변질된 우유를 마시고 식중독 증세가 발생하여 입원 치료받음. 【사례10】2005. 8 인천에 거주하는 김○○씨(30대, 여)가 냉장고에 재워 놓은 양념 돼지고기와 해물을 먹고 식중독과 장염으로 통원 치료받음. |
또한, 가정용 및 차량 에어컨에서는 폐질환을 일으키는 기회감염균이 검출될 수 있으므로,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는 반드시 필터를 세척해야 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홈페이지(www.kca.go.kr), 안전넷(safe.kca.go.kr)을 통해 주방위생체크리스트를 게재하는 등 여름철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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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 선풍기, 에어컨 질식사고 ☞ 에어컨은 잠들기 전에 가동시간을 정해두거나 때때로 환기하세요. ☞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잘 때는 반드시 ①타이머로 조절하거나 ②회전시키거나 ③벽쪽으로 향하게 하거나 ④방문을 열어두세요
♣ 자동차 안 어린이 질식사고 ☞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절대로 어린이 혼자만 자동차 안에 두지 마세요. ☞ 자동차안의 온도가 50℃ 이상 올라가면 어린이는 순식간에 질식하거나 의식을 잃게 되어 뇌손상을 입을 수 있어요. 이 때는 재빨리 찬물로 열을 발산시켜 뇌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세요.
♣ 자동차 안 폭발사고 ☞ 평상시 자동차 배선 상태, 연료계통 등을 항상 점검하세요. ☞ 자동차 안에는 폭발할 수 있는 1회용 가스라이터, 부탄가스, 스프레이 등을 두지 마세요 ☞ 차안에 먹다 남은 주스류를 놓지 마세요.
♣ 에어컨 폭발사고 ☞ 보관하던 에어컨을 다시 가동할 때는 직접 분해하거나 충전하지 말고 전문업체에 가스 충전상태, 누출 여부 등을 점검받으세요. ☞ 에어컨,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①내부 필터와 먼지 청소 ②외출시 전원플러그 뽑기 ③선풍기 안전망 사용 ④선풍기 모터 공기 통풍구에 밀폐 방지를 하세요
♣ 가정내 위생 안전사고 ☞ 행주, 수세미는 매일 삶아 햇볕에 바짝 말리거나, 물에 희석시킨 표백제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에 헹궈 사용하세요. ☞ 칼, 도마는 생육용·생선용·야채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손을 잘 씻으세요. ☞ 냉장고를 맹신하지 말고, 먹다 남은 냉장고 음식은 버리며, 음식은 냉장고 내부의 약 60%만 채우 세요. - 곰팡이 핀 음식을 곰팡이핀 부분만 도려내고 먹으면 아주 위험해요 - 냉동식품을 해동할 때는 실온보다는 냉장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세요 ☞ 고기, 생선, 야채 등 신선식품은 산지에서부터 미생물이나 해충 등에 오염될 수 있고, 포장된 식품의 외부는 산지나 유통과정에서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니, 깨끗이 씻어 보관하세요. ☞ 어패류는 가급적 구입한 날 바로 먹고, 그렇지 못할 때는 수분을 잘 제거해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 하세요. |
【첨부】「여름철 생활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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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취재 |
소비자안전센터 리콜제도팀 팀장 손 성락 (☎3460-3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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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이 진숙 (☎3460-34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