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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내장형 램프, 광속유지율 편차 많고, 표시보다 실제 에너지소비효율 낮아..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崔圭鶴)이 시판중인 안정기 내장형 램프(전구식 형광등) 29개 제품에 대한 품질시험을 실시한 결과, 18개 제품이 표시보다 에너지소비효율이 낮고, 제품간 광속유지율 편차가 많으며 광속유지율이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기 내장형 램프는 내구성 소비제품으로 기존의 백열전구에 비해 빛의 밝기, 수명 등이 뛰어나며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제품으로 실내 조명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험결과,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바꿔주는 비율인 광효율(lm/W)은 20W 제품에서는 최소 58.1 lm/W에서 최대 67.0 lm/W로 제품간에 13%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하여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알아본 결과 18개 제품이 표시등급 보다 실제등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0시간 점등 후의 빛의 밝기가 초기에 비해 어느 정도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광속유지율은 시험결과 최소 74%에서 최대 95%로 편차가 많았으며, 29개 제품 중 6개 제품은 80%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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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취재 |
시험검사소 전기전자시험팀 팀 장 강 무훈 (☎3460-3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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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리 양 종철 (☎ 3460-3063) |
첨 부 1. 품질비교표
2. 대상제품 : 29개 업체
3. 안정기 내장형 램프 시험검사 결과(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