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활동 실시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5월 30일(금) 송파구 서울강원지원에서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 활동은 한국소비자업무협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국 소비자 관련 학과 대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홍보대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최종 10개 팀 35명이 선정됐다.

　* 전국 약 30개 대학교 소비자 관련 학과 협의체

　소비자 관련 전공자들로 구성된 홍보대사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3개월에 걸쳐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소비자 의식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해외직구 상담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해외직구 상담신청, 해외직구 전 점검사항 등 해외직구 소비자정보를 알리고,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비자24의 소비생활정보와 해외직구 정보 활용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법 등 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확산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해외직구 소비자정보를 확산하여 소비자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직구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