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한국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 연장 체결

- 양 기관 협력으로 순환경제, 지속가능소비 및 제품 수리권 활성화에 기여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5월 9일(금) 한국환경연구원(원장 김홍균)과 순환경제, 지속가능소비 및 제품 수리권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1.1. 본격 시행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및 제1차 순환경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2022년 5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연장하는 의미에서 재체결 된 것이다.

　양 기관은 기존 업무협약을 토대로 2022년 7월 국회에서 “순환경제 시대, 소비자 수리권 보장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9월에는 “순환경제와 소비생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공동 콜로키움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학술자료 및 정보교류, 공동 현안에 대한 상호 자문 등에 합의했다. 또한, 관련 연구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실무자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순환경제로의 이행 및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소비자정책과 환경정책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순환경제 실현과 지속가능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