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강릉시에서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실시

  한국소비자원은 11월 8일(수) 올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릉시에서 산불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이동상담,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소비자 부문 비영리 사업자 단체(사단법인)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에게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 교육과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스마트폰 사진 인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세라젬, LG생활건강, 한국주택금융공사, 캐논코리아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가 차량 무상점검과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휴대폰·밥솥·청소기 무상수리^**와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방문점검 서비스’도 이루어졌다.

   * 기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 삼성전자, 쿠첸, 쿠쿠전자,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LG전자 등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제조사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가 함께한 보일러 안전점검, 올바른 관리법 홍보와 피해 주민을 위해 기증^*한 가전제품과 다양한 생활용품, 식품 등 23종의 물품이 전달됐다.

  * 남양유업, 대상, 매일유업, 베베숲(아르케인터내셔날), 삼성전자, 서울우유협동조합, 샘표식품, 세라젬, 유한킴벌리, 애경산업, 캐논코리아, 한국인삼공사, LG전자, NS홈쇼핑 등 14개 업체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행사가 강릉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