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소비자부문' 시상식 개최

  한국소비자원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 한국소비자원 등이 공동 개최한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소비자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9월 26일(화)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소비자원이 보유한 소비자데이터 개방 확대와 민간 활용 장려를 위해 ‘소비자 부문’을 신규로 신설했다. ‘소비자 부문’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과한 6개 팀의 본선 경합 결과, 최종 3개 팀(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고객 결제 패턴 분석을 통한 소비자 맞춤형 뉴스 추천서비스’를 개발한 CAUsumer팀, 우수상은 ‘크롤링을 통한 유행의 지표분석’을 주제로 분석한 BESTAT팀, 장려상은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선호도 분석 및 ESG경영 소비 촉진’을 주제로 분석한 정민주(개인)가 선정되었다.

  특히 최우수상작은 소비자의 8개(생활, 외식, 의료 등) 카드 결제 패턴 분석을 통한 뉴스 추천받기 서비스 및 웹 페이지를 개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관보유 공공데이터를 개방함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와 연계한 소비자 융복합 분석 모델 개발을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