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2023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수료식 개최

- 337건의 부당한 표시·광고 의심 사례 발굴 -

  한국소비자원은 8월 25일(금)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대학생 광고감시단(이하 ‘광고감시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대학생 30명(15개 팀)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5개월간 부당광고 감시 활동을 수행했다.

  광고감시단은 젊은 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몰과 SNS 채널을 중심으로 화장품, 소형가전, 여행·숙박 상품 등 최근 거래가 활발한 분야의 부당광고 의심 사례를 337건 발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발굴된 사례를 검토하여 소비자피해 우려가 높은 광고에 대해서는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광고감시단 활동 수료증 수여식과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은 김예빈·신수민 팀(숙명여대), 우수상은 김민·한혜민 팀(이화여대·동국대), 장려상은 김유진·정보마 팀(성신여대)이 선정됐으며, 김경의 상임이사가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광고감시단을 비롯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장감시 활동을 활성화해 사업자의 부당광고 자율개선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