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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랏차 차.. 차이야기
    등록일 2006-01-24 조회수 3255

    소비자칼럼(207)

    으랏차 차.. 차이야기

     

    새해를 맞아 애연가들은 가족이나 본인의 건강을 위하여 금연을, 주부나 일반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찾거나 그동안 먹던 식습관을 개선해보려는 결심을 많이 들 했을 것이다

     

    현대인들의 높아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항암 효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차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의 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차 시장은 커피나 탄산음료 등의 시장규모 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2004년을 기준으로 4,500억원 규모를 형성하여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녹차음료가 상품화되면서 그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차의 대표격인 녹차는 항암, 혈압,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폭 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해 가고 있다. 차의 품질은 재배방법, 수확시기, 수확 후의 손질방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차 애호가나 건강을 위하여 차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차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차를 골라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지난 8월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 중국산 차류 59종에 대하여 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일부 중국산 차에서 과량의 납 성분과 카드뮴이 검출되었고 살충제인 비펜스린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또한 국내의 대형유통 매장 자체 브랜드인 녹차에서도 납 성분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정부가 중국 내에서 자체 조사한 차 종류의 조사에서도 납, 크롬이 기준치에 수십 배가 넘게 검출되거나 공업용 염료로 쓰이는 녹색분말을 값싼 찻잎과 함께 섞어 볶은 뒤 진짜 녹차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업자를 처벌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소비자가 차를 육안으로 보고 안전한 제품인지 판단하기는 불가능하다. 국내에서 주로 문제된 제품은 보따리상 업자들이 중국에서 가져다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 제품이 많았다

     

    이러한 제품은 통관검사나 검역 등이 없이 반입된 제품들이기 때문에 품질이나 안전성 검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제품들이다

     

    소비자가 차를 구입하는 요령은 우선 믿을 만한 회사의 국내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수입차를 고르는 경우에도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과 수입자명, 연락처, 주소 등이 명확히 명시된 제품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방법이다

     

    여행 등을 가서 현지에서 구입하는 차도 안전하다고 믿기는 어렵다. 따라서 출장이나 여행 중에 현지에서 차를 구입하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혹시 선물을 줄 경우 받는 사람이 찜찜해 할 수도 있다.

     

    좋은 차는 건강에 유익하고 다도를 통하여 정신 수양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까지도 현대인에게 제공하는 주요한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한 차와 더불어 성숙한 차 문화가 우리 삶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해본다.

     

     

      ■  글 /김정호 팀장(kjho@cpb.or.kr)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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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담당자 :
    소비자정보팀김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