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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보기] 돼지꿈 이야기
    등록일 2005-12-27 조회수 2785

    오승건의 세상보기(152)
    돼지꿈 이야기

     

    새해 인사말도 다양해졌다. 고전적인 새해 인사말은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장수하세요!’ ‘돼지꿈 꾸세요!’ 등이 꼽힌다. 몇 년 전 모 신용카드사의 광고에서 촉발된 ‘부~자되세요’는 새해 인사뿐만 아니라 만날 때마다 건네는 덕담 1순위로 자리 잡았다.

     

    새해 첫날은 상큼한 인사말로 새롭게 여는 것이 어떨까? ‘꿈을 이루는 한 해가 되세요!’ ‘행복하게 변화하세요!’ ‘복 많이 나눠 주세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세요!’ 등 도전하고 나누는 인사말이 유행했으면 한다. 기쁘게 듣고, 간절하게 말하면 소원은 이루어진다.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꿈 계좌를 하나씩 가졌으면 좋겠다. 작고 소박한 꿈이라도 좋다. 원대한 꿈은 단기간에 이루기 어렵다. 작은 목표(꿈)는 짧은 시간에, 적은 노력으로도 도달할 수 있다.

     

    인생은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과 같다. 작은 꿈을 하나씩 성취하면 인생이라는 개울을 가뿐하게 건넌다.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만든다.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년에 3천6백50분 더 산다.

     

    평소보다 10분 일찍 일어나기, 친구보다 먼저 인사하기, 하루에 10번 웃기, 하루에 세 사람 이상 웃게 만들기의 작은 목표에서부터 세계 일주하기, 달나라 여행하기 등 선이 굵은 꿈도 존재한다.

     

    과녁이 있어야 명중시킬 수 있듯이 꿈이 있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꿈을 말하더라도 비웃지 마라. 꿈이 없는 사람은 절대 꿈을 이룰 수 없다. 꿈 계좌는 돈 같은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친구 만들기 · 봉사 활동 · 건강관리 등 생활 영역 전부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것이다.

     

    기분 좋은 인사말인 ‘부~자되세요!’에 정신적인 면을 더해 ‘행복한 부~자되세요!’를 새해 인사말로 전하면서 외신에서 전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국의 CNN머니는 최근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부자가 되는 원칙은 너무 간결하다. 문제는 지속적인 실천이다. 저축을 더 많이 하라, 투자를 현명하게 하라, 빚을 청산하라, 경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라, 가족을 보호하라,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내라, 건강을 유지하라, 세금을 줄여라, 장기 투자 계획을 다듬어라 등이다.

     

    어느 쇼핑 퀸이 3년 만에 1억원을 모은 사연을 담은 책을 읽었다. 그녀가 1억원을 모은 사연은 이렇다. 직장 생활 5년 만에 수중에 남은 돈이라고는 달랑 7백만 원. 아직 꿈꿀 일 더 많은 스물 몇 살의 아가씨에게 그건 혹독한 절망이었다고 한다. 채 3년이 안 돼 덜컥 1억원을 만들었다.

     

    여기에서의 시작은 돈이지만 꿈을 이룬 후에는 돈보다 훨씬 더 귀중한 것을 얻었으리라 생각된다. 꿈을 만들고, 성취했다는 자신감이 돈보다 더 귀중한 자산이 되는 것이다. 새해에는 꿈 계좌를 하나씩 마련해 저축하고 키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새해에는 꿈을 이루세요. 꼭이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은 5가지 이유

     

    1. 통장은 여자를 배신하지 않는다.

     

    남자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아서 언제 배신하고 돌아설지 모르지만, 적금통장은 영원한 충성과 순정을 맹세한다.

     

    2. 적금통장 사전에 권태기란 없다

     

    사람의 유효 기간은 길어야 3개월. 심장이 폭발해 버릴 것 같은 설렘도 이내 사라지기 십상. 하지만 적금통장과의 관계에서 권태기란 없다. 짜릿한 쾌감의 연속이다.

     

    3. 덧셈만 할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랑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선 엄청난 ‘머리’와 ‘작업’이 필요하다. 웬만한 수완으로는 이기기 어렵다는 말씀. 하지만 적금은 덧셈만 할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4. 초짜라고 기죽을 필요 없다

     

    내 남자를 지키기 위해선 프로가 돼야 한다. 기껏 공들여 놓으면 프로들이 나타나 홀라당 주워 삼켜버리니 원…. 하지만 내 이름으로 된 적금통장의 주인은 영원히 나!

     

    5. 내 취향에 따른 맞춤이 가능하다

     

    성격 좋은 남자이거나 돈 많은 부자이거나 남자 친구를 갖는데 있어서는 적어도 한 가지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적금통장은 적립 기간에서 금액까지 철저히 내 취향과 상황에 따른 맞춤이 가능하다.

     

                            - 강서재의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중에서(위즈덤하우스, 뒤표지) -

     

     

    ■ 글/오승건(osk@cpb.or.kr)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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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담당자 :
    소비자정보팀김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