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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웰빙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물질적 축적과 정신적
수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 먹지 못해 배고픈
사람도 많다. 잘 먹어도 못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못 먹어 탈이
나는 사람도 있다.
햇볕이
따뜻해지는 봄날에 음식물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상하기 쉽다.
변질된 음식물을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므로 웰빙에 지장을 받는다.
식중독은
자연독이나 유해 물질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건강 장애를 말한다. 주로 발열·구역질·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원인
물질에 따라 식중독을 분류하면 세균성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미생물 독성 대사 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된다. 각 부류에
속하는 독성 물질은 종류가 매우 많다.
독성
물질은 당장 건강을 해칠 만한 양이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식품 중에
널리 분포돼 있어서 만성중독·발암성·돌연변이 유발성·기형유발성·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있다.
식중독
예방 요령
식품의약품안전청(www.kfda.go.kr)에서
제안하는 식중독 예방 요령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다. 즉 손을 청결하게
하고, 구입한 식품은 오래 두지 말며, 냉장·냉동 보관하고, 충분히
가열해 먹는 것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20초 동안 씻는다. 구입한 식품은 신속하게 조리해 먹는다. 냉장·냉동
보관해 미생물 번식을 줄이거나 억제한다. 식품은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
식중독균은
번식이 빠른 세균이다. 옮을 수 있는 감염 경로와 세균의 종류가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고 비가 오면
더 위험하다. 날것으로 먹는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오래 보관하지 말며, 가급적 빨리 먹어야 안전하다.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 10대 원칙
①안전하게
가공된 식품을 선택한다.
②완전하게
가열 또는 조리한다.
③조리된
식품은 즉시 먹는다.
④조리된
식품은 변질되지 않게 냉장·온장 보관한다.
⑤한번
조리된 식품을 다시 먹을 때는 재가열해 먹는다.
⑥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⑦손을
자주 씻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⑧부엌
조리대는 청결하게 유지한다.
⑨식품은
곤충·쥐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한다.
⑩식품을
세척하거나 조리할 때는 반드시 깨끗한 물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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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오승건(osk@cpb.or.kr)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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