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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가 수런거리는 봄!
    등록일 2004-03-30 조회수 3685
    소비자칼럼

    소비자칼럼(120)
    대지가 수런거리는 봄!

    오늘 출근길에 보니 양재대로 개포동 길가에 개나리가 일제히 활짝 피어 거리가 환해졌습니다. 게다가 아파트 사이사이엔 하얀 목련이 바야흐로 눈부시게 만개하기 직전입니다. 꽃이 피고 나무에 초록물이 오르고 대지 깊숙이부터 천지만물이 약동하는 봄입니다.

    이처럼 찬란한 봄에 소비자보호원에 많이 들어오는 상담사례는 어떤 것들일까요? 언뜻 생각나는 것이 다음의 10가지입니다. 모쪼록 찬란하고 상쾌한 봄에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함으로써 모두들 立春大吉하시길 빕니다!

     

    봄에 잠깐 생각해보는 주의해야 할 ‘작은’ 소비자문제 10가지

    1. 오래 전 부터 따뜻한 봄은 이사를 많이 하는 계절입니다. 그러다 보니 봄에는 부동산중개수수료, 이삿짐센터 문제로 분쟁이 많이 생깁니다. 부동산중개수수료는 반드시 영수증을, 이삿짐센터에서는 계약서, 영수증 등을 잘 챙겨두세요. 그러면, 문제가 생겨도 해결이 쉽습니다.

    2. 겨우내 입었던 옷들을 보관하기 위해 세탁소에 옷 맡길 일이 많아지지요. 세탁물을 맡길 때에는 세탁물의 상태를 세탁소와 함께 세세히 확인하고 ‘세탁물인수증’도 잘 받아 두는 게 좋습니다.

    3. 봄에는 바깥은 따뜻하지만 방바닥은 차서 옥매트 등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합니다. 싸다고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하면 화재, 감전 등의 사고도 겪게 되니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4. 살랑이는 봄바람에 새 옷, 새 화장품을 많이 사게됩니다. 산뜻하게 멋내려고 샀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상인과 실랑이 하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충동구매는 삼가야지요.

    5. 환절기인 봄에는 입맛이 없어서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많이들 찾습니다. 불량하면서 값만 비싸고 게다가 부작용까지 야기시키는 건강식품 구입에 신중해야 합니다.

    6. 날씨가 따뜻해지니 여행,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동차나 스포츠기구의 사용이 많아집니다. 미리미리 A/S를 잘 받아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7. 그리고, 봄부터 운동 열심히 해야지 하는 분 들, 헬스장 이용권, 스포츠회원권부터 덥썩 계약했다가 바빠서 제대로 이용도 못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8. 식중독 사고도 조심해야겠네요. 일교차가 크다보니 음식물 관리도 쉽지 않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음식물을 반나절만 두어도 상하기 십상이지요. 특히 길거리 음식은 잘 살펴보고 먹어야합니다.

    9. 봄이 되니 집을 화사하게 꾸며볼 생각에 인테리어공사를 감행하게 됩니다. 돈도 많이 들고 분쟁도 잦답니다. 전문가나 주위의 경험자조언을 충분히 듣고 실수가 없길 바랍니다.

    10. 마지막으로, 농사를 짓거나 집앞 텃밭에 상추라도 가꾸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씨앗도 잘 사야 하지요. 어떤 씨앗은 잘못 사면 열리지도 않고 한 해 농사를 망치기도 한답니다.

    글/이창옥(colee@cpb.or.kr)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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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담당자 :
    소비자정보팀김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