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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와 크레파스
    등록일 2003-02-20 조회수 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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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와 크레파스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바라보면 행복이자 놀라움 그 자체다. 아기의 잇몸에 돋아나는 이가 그렇고, 코흘리개 꼬마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큰 매듭의 시기도 부모들의 마음은 들떠서 두근거린다.

    신학기를 맞아 학용품을 준비하며 기쁨에 시간을 즐기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크레용과 크레파스는 자녀의 상상력을 색칠하게 하는 훌륭한 학용품이다. ‘아빠와 크레파스’라는 노래처럼 아빠가 품질이 좋은 크레파스를 골라서 사주면 아빠와 자녀 모두 기쁨이 두 배, 기쁨의 합은 네 배가 된다.    

     

    크레용·파스 구입 요령과 사용법

    품질 표시가 돼 있는 제품을 고른다

    공산품품질관리법에 의하면 크레용·파스의 포장 용기에는 종류·개당 용량·제조 연월·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표시하도록 돼 있으므로 잘 살펴본다.

     

    색상 수가 너무 많은 제품은 피한다

    파스의 경우 서로 다른 색을 겹쳐 칠하여 혼합된 색을 낼 수 있다. 크레용·파스는 어린이가 사용하므로 24색 이하(12색 또는 18색 정도가 적당)의 제품을 선택해 절약하는 습관과 함께 책가방의 무게도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교육적인 도안이나 그림은 피한다

    포장 용기 등에 어린이의 정서를 해치는 도안이나 그림이 그려진 것,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 제품은 좋지 않다. 최근에는 값비싼 즉석 경품권 등이 들어 있는 제품도 있으나, 어린이의 사행심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사용한 후 포장 용기에 넣어서 보관한다

    크레용은 대개 닳아서 없어지기보다는 사용중 부주의로 부러지거나 분실하여 몇 개만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주의해서 사용하고 잘 보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색상이 없는 경우에는 최소 포장 단위인 6색짜리 제품이나 낱개를 구입해 채워주는 것도 절약의 한 방법이다.

     

    사용 후 손 씻는 습관을 길러준다

    크레용·파스로 그림을 그리면 손에 묻게 되므로 사용 후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그림을 그릴 때 옷 위에 큰 천을 둘러주면 옷에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글/오승건<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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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정보팀김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