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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있는, 제수용품 고르기 I 게시글 상세보기 -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 상세내용, 이전글 제공
    재수있는, 제수용품 고르기 I
    등록일 2001-01-06 조회수 15306
    소비자 세상을 꿈꾸면서

          소비자 칼럼(3)      재수있는, 제수용품 고르기


     

    독버섯은 현란한 빛깔로 눈길을 끌고, 빈 수레는 요란한 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악덕 사업자는 차례상에 쓸 엄숙한 제수용품이라고 어수룩한 소비자를 봐주지 않는다. 오히려 기회로 알고 더 큰 바가지를 씌운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은 평소 먹을 것보다 상품(上品)을 사고, 되도록 우리 것을 찾는 선량한 소비자의 심리를 악덕 사업자는 역이용한다. 값도 값이지만 수입품을 국산으로 속아 사면 이중으로 낭패다.

    제수용품 구입 요령 10가지

    ①색깔이 유난히 짙거나 고운 제품은 색소를 첨가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피한다. 꽃뱀이나 독버섯도 색깔이 곱기는 마찬가지다. 눈을 맞추지 않아야 유혹되지 않는다.

    ②눈에 띄게 호화로운 포장이나 광고가 요란한 선물용 제품은 실속이 없다. 번지르르한 포장지 값에, 포장한 직원의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포장지는 가져온 즉시 다시 버려야 하므로 돈 주고 쓰레기 가져오는 꼴이다.

    ③제품 포장지에 한글 표시가 없는 수입 식품은 불법으로 생각하고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싼 맛에 구입하거나 세계화에 동참하는 뜻에서 수입 식품을 차례상에 올리면 외국 귀신 이 몰려올지 모른다.

    ④농수축산물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한다.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농협·수협·축협 등 그래도 믿을 만한 곳에 가서 사는 것이 좋다.

    ⑤냉동·냉장 식품은 보관 기준에 따른 보관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냉장 식품을 실온한 방치하면 빨리 상하고, 식품 고유의 맛도 나지 않는다.

    ⑥냉동·냉장 식품 중 녹아 있거나 녹았다가 다시 냉동된 흔적이 있는 것은 사지 않도록 한다. 녹았다가 다시 냉동된 제품은 모양이 깨끗하지 못하다.

    ⑦두부·콩나물 등은 운반용 위생 상자에 생산자 이름이나 소재지, 영업 허가 번호가 표시된 제품이 안전하다. 자기 이름 걸어놓고 생산하는 제품은 아무래도 신경을 쓴다. 문제가 있을 때에는 환불이나 교환 받기도 수월한 편이다.

    ⑧세트 제품은 구성 제품을 확인하고 낱개 제품과 품질·가격 등을 비교한 뒤 구입한다. 낱개로 살 때보다 훨씬 비싼 경우도 있고,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을 재고 처분 차원에서 끼워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⑨제품명·업소명과 소재지·유통 기한·내용량·성분 및 함량 등의 표시 사항이 없는 가공 식품은 무허가 제품이므로 구입하지 않는다. 노상에서 기동력을 갖춘 상인에게 제품을 살 때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⑩관광지에서 파는 고사리·도라지·꿀 등도 100% 믿을 수 없다. 세계화의 진전으로 산골에도 중국산이 넘친다. 때에 따라 국산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꿀 등은 제품에 표시된 업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다른 회사 용기에 엉터리 상품을 담아 파는 간 큰 업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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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담당자 :
    소비자정보팀김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