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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안전주의보] 캠핑용 먹거리 안전실태조사
    등록일 2016-08-25 조회수 17364
    첨부파일

    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주의보

    캠핑용 먹거리 안전실태조사

    현황(배경/내용)
    아이스박스 등 냉장기구 없이 4~6시간 보관하면 세균증식으로 인한 축산물 부패 발생 가능

    여름철 외부(33℃)와 여름철 차량 트렁크(43℃)에 아이스박스 등 냉장기구 없이 축산물을 보관하면 대체로 4시간 후 부터 균의 증식이 나타나 6시간이 경과하면서 부패 초기로 인식하는 5×106CFU/g*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스박스 보관** 시에는 24시간이 경과해도 세균수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 세균 자체가 인체에 직접적인 건강상 위해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일반세균이 오백만CFU 이상(5.0×106) 나오면 부패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식품 제조, 보존 및 유통 등의 위생관리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지님.

    CFU(Colony Forming Unit) : 세균 계수 단위

    ** 아이스박스 용량의 20%를 얼음으로 채운 조건, 아이스박스 보관 시 4∼10℃ 유지

    시간 경과에 따른 축산물의 세균수 변화

    시간 경과에 따른 축산물의 세균수 변화

    시간 경과에 따른 축산물의 세균수 변화
    온도 초기균수
    (CFU/g)
    시간 경과에 따른 일반세균 수(CFU/g)
    4시간 6시간 8시간 10시간 12시간 16시간 24시간
    아이스
    박스
    1.1×10^5 - - - - - - 3.6×10^5
    33℃ 1.1×10^5 4.4×10^5 2.1×10^7 1.7×10^8 2.8×10^8 8.1×10^8 9.8×10^8 1.7×10^10
    43℃ 1.1×10^5 1.9×10^5 5.9×10^6 9.5×10^6 1.2×10^7 1.6×10^8 1.6×10^8 1.5×10^10

    해당시간에는 시험하지 않음.

    “가공육”의 경우 살균처리과정을 거쳐 초기균수가 적어 부패 초기 단계에 접어드는 시간이 “축산물(생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편(8~12시간)이었으나, 일정시간 경과 후에는 마찬가지로 부패 단계에 접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 20%는 캠핑장까지 이동 중 아이스박스 등 냉장기구를 사용하지 않아

    설문조사 결과, 19.3%(1,000명 중 193명)는 캠핑 시 식재료로 축산물 등을 구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캠핑장까지 이동 중 아이스박스 등 냉장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캠핑장까지 시간이 별로 소요되지 않아서” (63.2%), “냉장제품이 많아 충분히 신선하다고 생각되어서”(13.0%) 등을 꼽았다.

    캠핑장까지 이동 중 냉장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

    캠핑장까지 이동 중 냉장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

    축산물 등은 대부분 집 근처 마트 등에서 구입(77.9%)하여 캠핑장까지 평균 1~3시간 이동(64.8%)하였고, 대부분 당일 저녁에 섭취한다(83.0%)고 응답하여 오전에 구입했을 경우 섭취까지 7~8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어 이번 시험결과와 같이 구입한 축산물 등이 부패될 가능성이 있었다.

    장 볼 때 축산물을 마지막에 구입하는 경우는 약 40% 정도에 불과해

    세균 증식이 쉬운 축산물 등은 마지막에 구입하여 바로 아이스박스 등 냉장기구에 넣어 세균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나, 가장 마지막에 구입하지 않은 경우(동선에 따라 구입, 가장 먼저 구입 등)가 전체의 60.5%에 달했다.

    또한, 축산물 등의 육즙이 다른 식품과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다른 식재료와 구분 보관해야 하는데 응답자의 57.7%가 구분 없이 담았다고 답해 전반적인 축산물 등의 취급 안전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용 먹거리 안전관리 요령

      <먹거리 구입단계 “축·수산물은 마지막에, 반드시 분리 보관”>

    • 축·수산물은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하고,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바로 냉장보관 합니다.
    • 축산물 등의 육즙이 다른 식재료에 묻으면 교차오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구입단계부터 구분합니다.
    • 식품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반·보관단계 “최대한 냉장 유지”>

    • 식품은 아이스박스 등 냉장용기에 얼음 또는 보냉제를 충분히 넣어서 보관합니다.
    • 아이스박스는 냉장 상태 유지를 위해 자주 열지 않도록 합니다.
    • <조리 준비단계 “완전한 해동”>

    • 조리 전 냉동 재료들은 찬물, 냉장고 냉장실, 전자레인지 등을 통해 완전히 해동하여야 합니다.
    • <조리·섭취단계 “접시 구분해서 사용하기, 탄 음식 먹지 말기”>

    • 축산물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 익히지 않은 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접시를 구분하여 담아야 합니다. 또한 칼·도마도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 축산물 등을 조리할 때 사용한 젓가락이나 집게로 섭취하거나 다른 조리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탄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특히, 축산물을 직접 가열 조리 시 지방부분을 미리 제거하면 기름으로 인한 불길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위해정보 통계 및 자료는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십시오.

      담당자 : 소비자안전국 식의안전팀
      팀장 홍준배 TEL. 043-880-5841 / 대리 김현준 TEL. 043-88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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