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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안전주의보] 어린이 안전사고 위해정보 분석 게시글 상세보기 -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 상세내용, 이전글, 다음글 제공
    [소비자안전주의보] 어린이 안전사고 위해정보 분석
    등록일 2011-11-15 조회수 14991
    첨부파일

    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주의보

    어린이 가구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현황(배경/내용)
    배 경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2010년 사망 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1~9세 및 10대의 사망률은 2009년 대비 각각 16.0%,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망 원인에 있어서는 교통사고?익사 및 추락사 등 사고사에 의한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한국소비자원 CISS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에 수집되는 14세 이하 어린이 관련 위해정보 건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현 황

    2008년~2010년(3년간)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의 CISS에 수집된 위해정보 중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2008년 9,421건, 2009년 11,427건, 2010년 15,006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2011년에는 8월말까지 12,982건이 수집되어 전년 동기 (9,651건) 대비 3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용

    2011년 1월~8월까지 수집된 어린이 안전사고 12,982건을 분석한 결과, ‘가정’에서 ‘가구’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사고 원인 품목 현황을 보면 ‘편의시설용 가구(침대, 탁자, 의자, 책상 등)’가 3,776건(전체의 29.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내부마감재’가 1,434건(11.0%), ‘창호 및 유리’ 849건(6.5%), ‘완구 및 게임용구’가 761건(5.9%)의 순이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편의시설용 가구’의 경우 3,103건(품목의 82.2%)이 ‘가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가정’에서의 ‘가구’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위 10개 위해내용별 상위 5개 사고원인 품목 현황을 보면, ‘편의시설용 가구’의 경우 ‘사물 및 동물과의 충돌로 인한 둔상’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1,994건(품목의 52.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1,587건(42.2%), ‘긁힘/베임/?어짐’ 138건(3.7%)의 순이었다. ‘내부마감재’는 ‘추락/넘어짐/미끄러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1,154건(품목의80.5%), ‘사물 및 동물과의 충돌로 인한 둔상’이 247건(17.2%), ‘긁힘/베어짐/?어짐’ 31건(2.2%)의 순으로 나타나 ‘편의시설용 가구’ 다음으로 어린이가 ‘내부마감재’에 의한 ‘추락/넘어짐/미끄러짐’ 안전사고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10대 위해 내용을 보면, 이물질 관련한 사건도 1,123건으로 전체의 8.7%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물질이 혼입된 음식 등을 먹거나 작은 물건을 삼키거나 흡인하는 등 이물질 관련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서리가 뾰족한 가구는 모서리 보호대를 씌우거나 완충장치를 하고 ?떨어져 다칠 수 있는 물건들은 책상이나 선반 위에 놓지 않고 ?창문이나 베란다에는 딛고 올라설 만한 가구나 물건을 놓지 않는 등 함께 생활하는 가족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이 안전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지혜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소비자 피해사례
    【사례1】

    2011년 4월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5세 남자 아이가 침대 모서리에 부딪혀 이마에 열상이 발생함.

    【사례2】

    2011년 3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세 여자 아이가 장롱에 손가락이 끼어 손톱이 빠짐.

    【사례3】

    2011년 8월, 충청남도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6세 여자 아이가 마루에서 넘어져 턱이 2cm 정도 찢어짐.

    【사례4】

    2011년 4월,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6세 여자 아이가 학교 복도에서 미끄러지면서 머리를 부딪힘.

    【사례5】

    2011년 5월, 충북 청원군에 거주하는 만2세 남자 아이가 식기세척용 세제를 먹고 오심 및 구토 증상을 보임.

    【사례6】

    2011년 2월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0세 여자 아이가 압정을 가지고 놀다가 삼킴.


    소비자 주의사항(방안)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 1. 뾰족한 부분이 없는 가구,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가구를 사용한다.
    • 2. 모서리가 뾰족한 가구는 모서리 보호대를 씌우거나 완충장치를 한다.
    • 3. 책상이나 수납장 주변에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가구나 물건을 놓지 않는다.
    • 4. 선반이나 탁자 위에 움직이거나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은 올려놓지 않는다.
    • 5. 창문이나 베란다에는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가구나 물건을 놓지 않는다.
    • 6. 외부로 연결되는 창문에는 안전창살이나 난간을 설치한다. 한쪽을 개폐식으로 하면 화재 등과 같은 비상시에 대비할 수 있다. 베란다 난간의 높이는 난간이 시작되는 바닥으로부터 최소한 120cm 이상이어야 하며, 가로 창살은 아이가 딛고 올라갈 수 있으므로 세로 창살로 하는 것이 좋다.
    • 7. 세탁기 주변에 발판이 될 수 있는 것을 놓으면 아이가 빠질 수 있으므로 치우도록 하고 뚜껑을 열지 못하게 잠금장치를 해둔다.
    • 8. 이물질을 삼켰을 때 아이가 숨을 쉴 수 있다면 기침을 하게 한다.‘기침’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연령이라면 직접 기침하는 모습을 시범을 보이면서 따라하도록 한다.
    • 9. 이물질이 코에 들어갔을 때는 이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쪽의 콧구멍과 입을 막아주며 코를 풀어보게 한다.
    • 10.이물질이 빠지지 않으면 절대 무리해서 빼내려 하지 말고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진료를 받는다.
    기타

    붙임 : 계단 사고 관련 위해정보 분석 결과 1부. 끝.

    담당자 : 소비자안전국 위해정보팀
    팀 장 이성식 TEL. 3460-3461 / 과 장 우상균 TEL. 3460-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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