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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안전주의보]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 및 화상사고 주의
    등록일 2011-02-21 조회수 20138

    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주의보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 및 화상사고 주의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 사고 및 어린이의 화상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은 2009년부터 2011.1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 217건을 분석한 결과, 화상사고는 10세 미만에서 가장 많이 발생(60건, 27.6%)하고, 계절별로는 겨울철 사고(155건, 71.4%)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내용을 살펴보면 총 화재 건수는 152건(70.0%)으로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들 화재 중 제품 소손 뿐 아니라 주변 제품 및 주택 일부가 타는 경우가 111건(51.2%)이었고, 제품만 소손된 경우는 41건(18.9%)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소비전력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을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스위치를 약으로 두어 사용하며,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여러 개의 전열기기를 사용하면 전선의 과부하로 인한 과열이 합선으로 이어져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콘센트의 용량에 적정하게 전열기기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전기난로로 인한 화상 사고에 특히 취약하므로 난로 주변에 어린이들만 남겨둔 채 자리를 뜨거나 외출하는 것을 삼갈 것을 강조했다

    전기난로 안전사고 현황

    2009년부터 2011.1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는 2009년 53건, 2010년 125건, 2011년 1월 3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 현황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 현황
    구분 2009년 2010년 2011.1월 합계
    건수 53 125 39 217

    한국 전기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 화재는 2009년 9,391건, 2010년 9,338건으로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이 중 특히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전기화재 건수는 2009년 2,302건과 2010년 2,157건으로 전체 전기화재의 1/4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는 계절상품 특성상 겨울에 155건(71.4%)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봄 37건(17.1%), 가을 22건(10.1%), 여름 3건(1.4%)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 내용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 내용
    원인 제품소손 및 물적피해 제품소손 화상 기타 총계
    건수(%) 111(51.2) 41(18.9) 60(27.6) 5(2.3) 217
    (100.0)

    사고내용을 살펴보면 총 화재 건수는 152건(70.0%)으로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들 화재 중 제품 소손 뿐 아니라 주변 제품 및 주택 일부가 타는 경우가 111건(51.2%)이었고, 제품만 소손된 경우는 41건(18.9%)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사고내용 중 화상사고는 60건(27.6%)이었는데, 이 중 절반인 30건이 10세 미만에서 발생한 사고로 전기난로 사용시 10세 미만의 영유아 및 어린이에 대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크게 가정 내에서 발생한 사고가 101건(46.5%), 가정 외에서 발생한 사고가 86건(39.6%)이었으며, 가정 외 사고의 대부분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82건, 가정 외 사고의 95.3%)으로 분석되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36건(16.6%), 30대에서 34건(15.7%), 10세 미만에서 32건(14.7%), 20대에서 29건(13.4%), 50대에서 28건(12.9%)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전체 연령대에서 고르게 전기난로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빈번한 사고유형으로는, 영유아 및 어린이가 전기난로에 접촉했다가 화상을 입은 사고, 전기난로 스위치를 켜둔 체 장시간 자리를 비웠다가 주변 물품에 전달된 복사열 및 제품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가정 내 공급되는 소비전력보다 높은 소비전력의 전기난로를 사용하여 과부하로 인해 발생한 화재 사고 등이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소비전력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을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스위치를 약으로 두어 사용하며,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여러 개의 전열기기를 사용하면 전선의 과부하로 인한 과열이 합선(단락)으로 이어져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콘센트의 용량에 적정하게 전열기기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전기난로로 인한 화상 사고에 특히 취약하므로 난로 주변에 어린이들만 남겨둔 채 자리를 뜨거나 외출하는 것을 삼갈 것을 강조했다.


    사례를 통해 본 주요 사고유형

    화상 사고

    【사례1】

    2011년 1월 김○○(남, 2세)는 작동중이던 전기난로를 만져 손에 화상을 입음.

    【사례2】

    2010년 12월 오○○(여, 10대)는 책상 밑에 전기난로를 두고 사용하다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음.

    【사례3】

    2010년 12월 정○○(여, 1세)는 넘어지면서 전기난로에 부딪혀 얼굴에 화상을 입음.

    전기난로의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

    【사례1】

    2011년 1월 최○○(남, 30대)는 전기난로를 사용하던 중 램프가 터지면서 마루바닥과 주변 제품 등이 소손되는 피해를 입음.

    【사례2】

    2011년 1월 이○○(남, 미상)는 공장에서 전기난로를 사용하던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 제품이 타고, 그을음이 생기는 등 피해를 입음.

    【사례3】

    2010년 11월 김○○(남, 40대)는 이동식 컨테이너 사무실에 전기난로를 설치하여 사용하던 중 스위치를 켜둔 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여 사무실 집기 등이 소손되는 피해를 입음.

    과부하 현상으로 발생한 사고

    【사례1】

    2011년 1월 김○○(여, 30대)는 전기난로를 사용하다가 전원 코드가 녹고, 콘센트가 타서 화재가 발생할 뻔함.

    【사례2】

    2011년 1월 최○○(남, 40대)는 온풍기를 구입하여 연속적으로 사용하던 중 과부하 현상이 일어나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었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 전기난로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의거,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이므로 구입시에는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안전장치가 설치된 제품을 구입하도록 합니다.
    • 가정 내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소비전력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콘센트에 허용된 정격용량 이상을 사용할 경우 과부하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소비전력이 낮은 가정용 제품을 사용하되, 산업용 제품을 가정 내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스위치를 약으로 두어 사용하여야 합니다.
    • 전기난로는 전력소모가 많아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여러개의 전열기기를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한 합선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콘센트의 용량에 적정하게 전열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 전원 플러그를 헐거운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접촉불량에 의해 열이 발생하여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플러그를 깊숙이 꽂아 사용하도록 합니다.
    • 사용하지 않는 전기난로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을 때에는 플러그 전체를 잡고 뽑도록 합니다.
    • 전기난로는 주변 벽이나 사람, 제품들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여 설치하고, 주변의 커튼·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전기난로로 인한 화상 사고에 특히 취약하므로 난로 주변에 어린이들만 남겨둔 채 자리를 뜨거나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특히 성냥이나 라이터 등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 등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담당자 : 소비자안전국 생활안전팀
    팀장 고광엽 TEL. 3460-3481 / 대리 김재인 TEL. 3460-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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