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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안전주의보] 생선 드실 때 생선가시 조심하세요!
    등록일 2010-12-28 조회수 22760

    소비자와 함께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

    생선 드실 때 생선가시 조심하세요

    생선 먹다 목에 가시가 걸려 위해를 당하는 소비자안전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2010.1.1 ~ 2010.11.30. 까지 접수된 수산물 관련 위해정보 1,116건을 분석한 결과, ‘삼킴/흡인’사고가 35.5%인 394건(35.5%)이었고, ‘삼킴/흡인’사고의 주요 내용은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이물감이 발생하거나 출혈, 통증 등 목의 손상을 입은 건들로 나타났다.

    특히 ‘삼킴/흡인’사고가 연령별로는 20세 이하에서 많이 발생하여 저 연령층에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가정에서 치유 수단으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밥과 같은 고체 음식 통째로 삼키기’, ‘김에 밥싸서 먹기’ 등의 민간요법은 생선가시가 오히려 더 단단히 박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민간요법 이용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권고했다.


    수산물 위해신고 현황

    수산물 관련 위해신고는 2007년 592건, 2008년 901건(52.2%), 2009년 1,113건(23.5%), 2010월 1월부터 11월 30일 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신고 된 수산물관련 위해신고 건수는 1,116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수산물 위해 신고 현황>

    수산물 위해 신고 현황
    구분 2007 2008 2009 2010.11.30
    건 수 592 901 1,113 1,116
    전년대비 증감율 - 52.2 23.5 9.4(*)
    수산물 위해내용 현황(2010년도)

    수산물 1,116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섭취 후 부작용(복통/설사/구토/두드러기 등)’이 486건(43.5%) 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삼킴/흡인’사고 394건(35.3%)로 나타남.

    ‘삼킴/흡인’ 사고의 주된 위해 내용은 수산물 섭취중 소비자 부주의로 인해 생선가시가 목에 걸려 이물감이 발생하거나 출혈, 통증 등 목에 손상을 입은 건들이 대부분임.

    <위해 내용 현황>

    위해 내용 현황
    구분 섭취후 부작용(복통/설사/구토/두드러기 등) 삼킴/흡인 이물 혼입 식중독 베임/찔림/열상 부패 /변질 기타 소계
    빈 도 486 394 105 48 44 29 10 1,116
    비 율 43.5 35.3 9.4 4.3 3.9 2.6 0.9 100.0
    ‘삼킴/흡인’사고 사례
    【사례1】

    2010.2월 대구의 조 ○○(30대, 남성) 집에서 조기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려 식도 이물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

    【사례2】

    2010.1월 대구의 석 ○○(50대, 여성) 집에서 생태국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려 식도 이물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

    【사례3】

    2010.10월 서울의 김 ○○(60대, 여성) 집에서 게장 먹다가 게 껍질이 목에 걸려 이물발생으로 병원에 내원 치료받음.

    【사례4】

    2010. 11월 제주의 정 ○○(10대, 남성) 학교 급식소에서 생선을 먹고 목에 이물감 생겨 내원 병원에서 치료받음.


    가정내에서 ‘삼킴/흡인’ 사고 빈발

    발생장소를 분석한 결과, ‘가정내’가 270건(68.5%)로 가장 많았고, ‘카페 및 음식점’ 65건(16.5%) 등으로, 수산물 위해사고는 음식점 등 외부보다는 가정 내에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위해 장소 현황>

    위해 장소 현황
    구분 건수 비율
    가정내 270 68.5
    카페 및 음식점 65 16.5
    급식시설 4 1.0
    상업시설 2 0.6
    유치원시설 1 0.3
    종합병원 1 0.3
    할인마켓/슈퍼마켓 1 0.3
    기 타 50 12.7
    합 계 394 100
    ‘20대 이하’연령층에서 사고 빈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세 이하’ 130건(33.0%), ‘41~50세’60건(15.2%), ‘31~40세’ 54건(13.7%) 등으로 ‘20세 이하’연령대에서 사고가 가장 많았음. .

    <연령별 현황>

    연령별 현황
    구 분 건 수 비 율 구 분 건 수 비 율
    20세이하 130 33.0 남성 208 52.8
    21~30세 35 8.9
    31~40세 54 13.7
    41~50세 60 15.2 여성 186 47.2
    61세이상 47 11.9
    미 상 2 0.5
    합 계 394 100.0 합계 394 100.0
    여름과 가을철에 사고 많아

    계절별로는 ‘가을(9~11월)’이 132건(33.5%), ‘여름(6~8월)’이 117건(29.7%), ‘봄(3~5월)’이 95건(24.1%), ‘겨울(12~2월)’이 50건(12.7%)로 조사되어 수산물을 많이 접하는 여름, 가을에 ‘흡인/삼킴’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계절별 접수건수>

    계절별 접수건수
    구분 건수 비율
    봄(3~5월) 95 24.1
    여름(6~8월) 117 29.7
    가을(9~11월) 132 33.5
    겨울(12~2월) 50 12.7
    합 계 394 100
    사고 부위 현황

    위해부위는 ‘식도의 이물’이 117건(29.7%)로 가장 많았고, ‘상세불명의 목구멍의 이물’이 108건(27.4%), ‘인두의 이물’이 61건(15.5%), ‘입의 이물’이 32건(8.1%), ‘상세불명의 삼켜진 이물’이 14건(3.6%), ‘후두의 이물’이 12건(3.0%) 등 순으로 나타남.

    <사고 부위 현황 >

    사고 부위 현황
    순위 구분 건수 비율
    1 식도의 이물 117 29.7
    2 상세불명의 목구멍의 이물 108 27.4
    3 인두의 이물 61 15.5
    4 입의 이물 32 8.1
    5 상세불명의 삼켜진 이물 14 3.6
    6 후두의 이물 12 3.0
    7 기타 및 다발성 소화관 부분의 이물 8 2.0
    8 호흡기로의 이물 7 1.8
    9 상세불명의 소화관 부분의 이물 6 1.5
    10 개구를 통해 들어간 이물의 후유증 5 1.3
    11 상세불명 호흡기로 부분의 이물 8 2.0
    12 목구멍 출혈 및 다발성 손상 등 13 3.3
    13 치아의 파절 3 0.8
      합 계 394 100
    생선가시 흡인/삼킴 사고 발생시 대처법

    생선을 탕으로 끓여 먹거나 구운 생선을 먹다보면 생선가시가 식도에 걸리는 경우가 발생함. 생선가시가 식도 등에 걸리면 침을 삼킬 때마다 따끔거리고 음식을 넘길 때마다 걸리적 거리게 됨.

    이런 경우 ‘밥과 같은 고체 음식 통째로 삼키기’, ‘김에 밥싸서 먹기’ 등 민간요법으로 생선가시를 제거하려 하거나 직접 입을 벌려 손이나 핀셋으로 직접 뽑으려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음.

    그러나 음식통째로 삼키기 등의 민간요법은 음식이 넘어가면서 오히려 생선가시가 더 깊이 박혀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고 또 핀셋으로 직접 생선가시를 빼려 하는 등의 행동은 식도를 상하게 할 위험이 있음.

    따라서 생선가시가 목에 걸린다면 어떠한 방법보다도 가까운 병원으로 바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가시가 내려가다 식도를 뚫는 경우에는 큰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음).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소비자 대응방법
    •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대 밥과 같은 고체음식을 먹으면 가시가 더 단단히 박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삼간다.
    • 또 핀셋으로 직접 가시를 빼려하는 등의 행동은 오히려 식도를 상하게 할 수 있어 위험하다.
    • 사람들은 목에 가시가 걸리면 무서워하고 겁을 내 병원을 안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생선가시가 목에 걸리면 바로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아야 금방 치료가 가능하다.
    • 침이나 물도 삼키기 힘든 정도, 숨쉬기 곤란할 때, 고열이 날 때 등 응급을 요하는 경우에는 야간이라도 이비인후과 당직이 있는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는다.
    담당자 : 소비자안전국 식의약안전팀
    팀 장이창현 TEL. 3460-3141 / 차 장이동호 TEL. 346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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