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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예방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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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는 멀미약, 키미테 사용시 소비자 주의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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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9-28 | 조회수 | 34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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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하는 피해예방주의보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 사용시 소비자 주의 필요현황(배경/내용)나들이철 맞아「키미테 패치」제품 부작용 발생 빈번해키미테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멀미약 중 붙이는 제제로 유일하고, 약물 섭취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사용이 편리하여 전 연령층대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멀미약 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78억여원(생산액 기준)이고 이중 (주)명문제약의 「키미테」제품이 47억여원 정도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동 제품은 2011년 3,450,271매(성인키미테 2,086,535매, 어린이키미테 1,363,736매)가 판매되었다.
그러나 최근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철과 학생들의 수학여행 시즌이 맞물리면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환각ㆍ착란ㆍ기억력장애 등「키미테 패치」제품 부작용 사례가 빈번하게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의약품으로 전환 서둘러야동 제품은 스코폴라민(Scopolamine)을 주성분으로 하며 피부를 통하여 흡수되어 구토ㆍ반사 중추를 억제해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예방한다. 멀미증상을 완화시키는 주효과에 반해 눈동자 커짐ㆍ시각장애ㆍ기억력 손상ㆍ환각ㆍ착란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어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취급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함에 따라 소비자가 약국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실정이다. 【표】 국가별 스코폴라민 멀미약 현황
현재 업체에 접수된 키미테 관련 부작용 사례는 2011년 8건, 2012년 31건으로 총 39건이다. 부작용 사례 61건(중복응답)을 증상별로 분류해보면 ‘환각 및 착란’이 22건(36.1%)으로 가장 많았고, ‘눈동자 커짐’ 12건(19.7%), ‘시야장애’ 7건(11.5%), 어지러움 6건(9.8%)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키미테」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반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용법·용량을 준수하여야 하며,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패치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동 제품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의사의 검진을 통해 철저한 복약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 피해사례[사례 1] 어린이에게 성인용 키미테를 판매2012.5월 서울 거주 김 모 어린이(만 12세)는 약사가 체중이 50kg을 초과한다며 성인용 제품을 구입함. 수학여행 출발 3시간 전에 부착한 이후 환각상태가 발생하여 동국대 경주병원 응급실에 입원함. [사례 2] 키미테 사용 후 부작용2012.5월 신 모씨(여성)는 키미테를 부착 5시간 경과된 후 어지럼증이 심해져 키미테를 제거하였으나 정신착란, 환시(幻視) 증상이 지속됨. 규정약사법 소비자 주의사항(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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