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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예방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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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내비게이션 직사광선 장기노출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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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7-25 | 조회수 | 30239 | ||
소비자와 함께하는 피해예방주의보 여름철 내비게이션 직사광선 장기노출 주의최근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실외 주차시 차량의 높은 온도로 인해 차량에 비치된 내비게이션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여 하드디스크가 손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빈발하여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현재 내비게이션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주로 리튬폴리머 2차 전지로서, 이는 현존하는 2차 전지중 가장 에너지를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전지로, 휴대폰, PDA, PMP 등 크기가 작으면서 다량의 전원을 소비하는 휴대기기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2007.12월 우리원 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치형 내비게이션에 사용되는 리튬전지는 대부분 리튬이온폴리머 2차 전지로서 충전 상태가 높을수록 배터리의 안전성은 떨어져 온도, 압력, 충격 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소비자가 거치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는 차량을 직사광선에 노출된 야외 주자창 등에 장시간 주차할 경우에 차량의 온도가 최고 90'C까지 상승함에 따라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swelling),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2008년 상반기에만 배터리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접수된 건이 11건으로 ,이는 2007년 상반기 1건에 비해 대폭 증가하였으며, 더운 여름철 이러한 피해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피해사례【사례1】봉급생활자 신모씨는 2008.6월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이 갑자기 부팅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여 제품을 확인한 결과 배터리가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발견함. 바로 제조사 A/S센터에 수리를 의뢰하였으나 배터리의 품질보증기간 6개월이 경과한 제품이어서 배터리 교체비용 29,800원과 하드디스크 교체비용 125,200원을 부담하여 수리하여야 한다는 안내를 받음. 【사례2】직장인 김모씨는 2008.7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던 중 갑자기 전원이 들어 오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여 제품 확인한 결과, 배터리가 심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음. 제조사 A/S센터에 수리를 의뢰하자 배터리가 부풀어 하드디스크를 손상시킨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배터리 교체비용과 하드디스크 교체비용을 요구함. 【사례3】자영업자인 배모씨는 2008.6.17. 차량운행 중 내비게이션에서 잡음이 심하게 발생하여 차량을 세우고 살펴보니 배터리가 뜨겁게 과열되며 부풀어 오르고 있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배터리와 본체를 분리하고 찬바람에 식힌 뒤, 제조사에 수리를 의뢰하자 제품의 품질보증서에 기재된 배터리의 품질보증기간은 6개월이라며 동 제품은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하여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 유상으로 처리 수밖에 없다며 하드디스크 교체비용 125,000원과 배터리 비용 29,000원을 요구함. 소비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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