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업체 스타쇼핑, 해피텔 피해속출,
(주)동양위성TV가 처리에 나섰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는 지난 1월13일에 소비자상담과 피해구제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통신판매업체 스타쇼핑과 해피텔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띄워 주의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소비자피해가 줄지 않고 지방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더불어 상담건수가 보름사이(1월13일~1월27일)에 5백30여 건이 접수되었고, 같은 기간에 피해구제를 요청하는 건수도 100여건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쇼핑과 해피텔의 광고를 내보냈던 (주)동양위성TV가 소비자 피해 구제에 나섰습니다. 동양위성방송 김형국 차장은 "방송 매체로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스타쇼핑 및 해피텔과는 별도로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2000년 1월27일부터 (주)동양위성TV의 비용으로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된 데에 대해 방송매체로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스타쇼핑, 해피텔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한국소비자 보호원 상담팀(02-3460-3000)으로 연락해서 해당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