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부 에어컨 리콜 실시
삼성전자는 98년 11월에서 99년 5월 사이에 판매된 에어컨 일부 제품에서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들 제품에 대해 공개 무상 수리키로 결정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에어컨 리콜은 에어컨 설치 불량시 냉매가스가 유출 되어 냉방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인 조치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생산·판매된 에어컨 중 일부 제품에서 동일한 몇가지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한 사례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설치 불량으로 인해 냉매가스가 유출될 경우 일부 모델의 압축기에 연결되는 전선에 결함이 발생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무상 수리키로 한제품은 98년 11월부터 99년 5월 사이에 생산된 벽걸이형 및 스탠드형 총 55개 모델 중 15개 모델 1만4천대 가량이며, 이 기간 중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문제가 있는지 파악한 후 전국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통보하면 이 문제로 발생한 동일모델에 한해 무상수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리콜 대상 제품 : 98년 11월부터 99년 5월17일까지 생산된 삼성에어컨 중 다음
모델 AS-1210, AS-1260, AP-4111R, AP-4112R, AP-4350, AP-4350R,AP-4120, AP-4110,
AP-4110R, AP-4110P, AP-5350, AP-5350R, AP-5120, AP-5110, AP-5110R
★ 서비스 실시 기간 : 99년 8월7일부터
★ 접수처 : 1588-3366(전국 공통) 및 아래의 각 지역 서비스센터에서 전화 접수
★ 접수시간 : 09:00∼17:00
★ 수리 방법 : 냉매가스 유출 사전 점검 및 압축기 상부에 연결된 전선교체 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