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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믹서에 의한 피해 사례 및 사용 시 주의사항
    등록일 1999-01-01 조회수 13168

    소형 믹서에 의한 피해 사례 및 사용시 주의사항

    -과일과 야채 간편하게 갈아먹을 수 있는

    소형믹서 손가락 절단 등의 사고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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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동 방법에 따른 제품 유형과 안전도 

    └──────────────────┘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형 믹서는 3단으로 분리되는 제품으로 음식을 담는 ‘용기부’, 분쇄나 혼합을 위해 필요한‘칼날부’, 모터가 내장된‘본체’ 로 구성된다. 작동 방법은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 1] 용기를 결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칼날부를 소형믹서의 본체에 올려놓고 누르기만 하면 칼날이 돌아가는 형태.

    (안전평가 결과 : 매우 위험)


    [유형 2] 본체 상단에 튀어나온 스위치를 용기로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거나 칼날부만 맞추어 끼우고 별도의 스위치를 손으로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는 형태.

    (안전평가 결과 : 위험)


    [유형 3] 용기의 튀어나온 부분을 본체 상단 가장자리의 스위치에 맞추어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는 형태.

    (안전평가 결과 : 비교적 위험)


    [유형 4] 별도로 용기를 덮는 안전 뚜껑이 있고, 뚜껑 가장자리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는 형태.

    (안전평가 결과 : 안전)


    [유형 5] 용기 하단에 칼날이 있고, 상단의 칼날 회전축에 핸드브랜더 등의 바를 끼운 후 스위치를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는 형태.

    (안전평가 결과 :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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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발생 원인  

    └───────┘


    한국소비자보호원의‘위해정보수집망’을 통하여 수집된 사고사례에 대한 분석 결과 사고가 발생한 대부분의 소형 믹서들은 용기를 결합하지 않은 칼날만 본체에 맞추어 끼우고 누르면 칼날이 작동되는 형태(유형 1)였다.


    또한 본체에서 칼날+용기의 결합체를 분리시켜 작동을 중지시키는 과정에서 칼날과 용기가 먼저 분리돼 내용물이 쏟아지면서 칼날이 외부에 노출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되는 경우로, 대부분의 피해가 이런 상황에서 발생했다.


    소형 믹서에 별도의 스위치가 없다는 점도 피해 원인 중의 하나이다. 이때문에 사용자가 작동방법을 숙지하지 않은 채 본체에 칼날부만 끼우고 무심코 칼날부분을 누르면 칼날이 회전하게 되는데 호기심 많은 어린이나 행동이 민첩하지 못한 노인들이 피해를 입기 쉽다.



    ┌─────┐

       피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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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1】


    서울에 사는 손 모 주부는 중소기업박람회에서 구입한 소형 믹서로 마늘을 갈다가 너무 곱게 갈리는 것 같아 작동을 중지하려고 중간단의 칼날부를 돌렸다. 그 순간 칼날부와 함께 상단의 용기가 풀리면서 내용물이 쏟아짐 과 동시에 튀어오르는 칼날부의 칼날에 손이 심하게 다쳤다.



    【사례 2】


    식탁 위에서 소형 믹서를 이용해 오이를 곱게 갈던 김 모 주부가 작동을 멈추게 하려고 칼날부를 돌리는 순간, 소형 믹서의 용기만이 풀려서 튕겨 나가고 그 반동으로 소형 믹서의 본체와 칼날부가 결합된 상태로 식탁에서 떨어졌다. 때마침 식탁 주변에서 놀던 생후 8개월된 어린 아이의 발 위로 본체와 칼날부가 떨어지면서 발목과 발등 부위를 심하게 다치게 했다.



    【사례 3】


    소형 믹서에 과일을 간 후 내용물을 꺼내기 위해 용기와 칼날부를 분리해 놓은 상태에서 호기심 많은 7살짜리 아이가 칼날부만 소형 믹서의 본체 위에 올리고 칼날부의 윗면을 누르게 되면서 칼날이 돌아가 손을 심하게 다쳤다.



    【사례 4】


    마늘을 갈기에 앞서 전원에 코드를 꽂았는데 칼날이 돌아가지 않아 용기를 열고 손가락을 대는 순간 칼날이 돌아가서 오른손 세 번째 손가락이 찢어졌다.



    ┌─────────┐

        소비자 주의 사항 

    └─────────┘


    1. 용기를 결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칼날부를 소형믹서의 본체에 올려놓고 누르기만 하면 칼날이 돌아가는 형태로 사고 발생이 많았던 제우전자의 ‘삐삐 (JAM-201)’, 한일전기‘파워-밀(HMF-880R)’등 2개 제품은 리콜(문제 제품 회수) 중이므로 제조사 소비자 상담실로 문의하여 반드시 수리를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업체 부도에도 불구하고 시판되고 있는 태성휴머닉스의‘로미오 (TS-1000)’소형 믹서는 현재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구입하도록 한다.


    2. 제품을 사용하기전 사용 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사용 방법을 철저히 따른다.


    3. 어린이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의 손이 닫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4. 사용 후에는 코드를 반드시 뽑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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