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소비자뉴스

    보도자료

    소비자뉴스보도자료상세보기

    보도자료

    전자책 소비자 만족도, 이용편리성 높지만 가격은 낮아 게시글 상세보기 -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 상세내용, 이전글, 다음글 제공
    전자책 소비자 만족도, 이용편리성 높지만 가격은 낮아
    등록일 2015-02-08 조회수 11921
    첨부파일

    전자책 소비자 만족도, 이용편리성 높지만 가격은 낮아

    - 소비자가 기대하는 전자책 가격은 종이책 가격의 39.2% 수준 -

    이 자료는 2월 9일(월)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2월 8일 12시)

    전자책은 수천에서 수만 권에 이르는 책을 전자기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어디서든 터치 한 번이면 열어볼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최근 수행한 『전자책 시장과 소비자보호방안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자책에 대해서 보통(60점) 이하의 만족도(57.6점)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자책 시장규모 : 단행본 기준으로 800억원(2013년)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전자책 이용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14년 10월 온라인 조사

    ▣ 전자책 소비자만족도 이용편리성이 가장 높고, 가격이 가장 낮아

    전자책 이용 시 소비자만족도는 ‘이용편리성’(66.9점/100점 만점)이 가장 높고, 이어 ‘내용/품질’(64.1점), ‘가독성’(60.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분은 ‘전자책의 가격’(49.4점)이었고, ‘전용단말기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다음으로 낮았다(51.3점).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전자책 가격은 종이책의 평균 39.2% 수준(절반 이하)으로 확인됐다.

     

    1 

     

    ▣ 소비자 3명 중 2명은 전자책 구매 시 거래조건 정보 확인에 어려움 느껴

    또한 소비자가 전자책 구입 시 거래조건에 대한 소비자정보 확인이 쉽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4.8%의 소비자가 거래조건 정보 확인에 애로를 느꼈는데, ‘찾을 수 없었다’가 11.6%, ‘어렵다’가 53.2%였다. 한편, 거래사이트의 이용 약관을 확인하는 소비자는 3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거래조건 확인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중 5% 피해 경험

    전자책 이용경험자 중 실제 소비자피해 경험율은 5%였으며, 피해 유형은 ‘이용 단말기 간 동기화 불량’(44.0%), ‘전자책 다운로드 관련 피해’(20.0%), ‘구매 착오 관련 환급 거부’(1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전자책 시장, 다양성 증대와 가격인하 필요하다고 인식

    향후 전자책 시장의 개선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와 종류의 전자책이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는 응답이 4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책의 가격이 더 저렴해야 한다’가 28.4%, ‘전자책 형식의 호환성 증대’가 10.0% 등으로 나타났다.

     

    2 

     

    한국소비자원은 전자책 시장의 소비자지향적 거래규범 정착을 위해 △거래조건 관련 표시 개선 △전자책 관련 개별 약관 이용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방안을 관계 당국에 건의하였다.


     

     

    한국소비자원 Korea Consumer Agency

    보 충
    취 재

    정책연구실 소비자시장연구팀 배순영 팀 장 (☎043-880-5671)

                                              이득연 수석연구위원(☎043-880-5672)

     

     

    다음글 해외직구 초콜릿, 일부 제품 국내 판매가보다 저렴
    이전글 제스트항공 운항중단에 따른 집단분쟁 조정성립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