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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시동 꺼짐이나 제동장치 불량 등 이륜자동차(일명: 오토바이)의 결함신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이륜자동차 관련 위해정보(315건)를 분석한 결과, 결함원인으로는 주행 중 시동 꺼짐(55%, 173건)이, 제조국가별로는 중국산(59%, 185건)이 가장 많았다. 또한 이륜자동차의 품질 및 기능상 하자로 인해 전체(315건)의 6%(19건)가 실제 사고를 경험하였고, 사고를 당할 뻔 한 사례도 7%(21건)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토해양부에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 ▲ 제작결함 조사의 활성화 ▲소규모 수입업체의 부도(폐업) 등에 의한 소비자피해 예방대책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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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08. 6월 서울에 사는 이◯◯(남)씨는 이륜자동차를 타고 가던중 내리막길에서 시동이 꺼지면서 옆으로 넘어져 골절상을 입음.
【사례2】’08. 12월 경기도 일산에 사는 강◯◯(남)씨는 주행 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이륜자동차를 세우려다 발목인대가 파열됨.
【사례3】’08. 11월 서울에 사는 박◯◯(남)씨는 이륜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앞바퀴 축이 부러지면서 넘어져 사고를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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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륜자동차 결함신고 매년 증가해
이륜자동차 관련 결함신고는 2006년 45건, 2007년 101건, 2008년 169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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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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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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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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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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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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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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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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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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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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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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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가별로는 중국산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58.7% (185건)를 차지하였고 한국산 32.1%(101건), 일본산 4.1% (13건), 대만산 3.5%(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위 :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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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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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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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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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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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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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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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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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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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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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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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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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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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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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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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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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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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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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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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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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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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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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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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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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 중 시동 꺼짐’ 등 안전사고 위험 높은 결함 다발
결함내용별로는 ‘주행 중 시동 꺼짐’이 54.9%(173건)로 절반을 넘었고 ‘제동장치 불량’ 11.1%(35건), ‘타이어 및 휠 불량’ 4.8%(15건), ‘조향장치 불량’ 4.1%(13건), ‘쇽업소버 및 바퀴축 부러짐’ 3.5%(11건) 등 안전사고로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사례가 많았다.
단위 :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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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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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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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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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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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시동 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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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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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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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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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시동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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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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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업소버 및 바퀴축 부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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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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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장치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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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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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차체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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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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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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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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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 및 방향지시등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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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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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치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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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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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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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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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및 휠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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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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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속불량, 소음,연료누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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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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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등 조향장치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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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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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은 중복응답 처리한 것임. n of cases=315)
이륜자동차는 ‘주행 중 시동 꺼짐’이나 ‘제동장치’ 이상으로 속도가 급격히 줄거나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 뒤따라오던 차에 부딪치는 등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실제로 전체(315건)의 6%(19건)가 사고를 당하여 물적 손해나 인적 피해를 입었고, 위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큰 사고를 당할 뻔 한 사례도 6.7%(21건)로 나타났다.
■ 인터넷과 통신판매로 구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중국산
구입방법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시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였다는 비율이 전체의 67.9%(214건)로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전자상거래」 20.3%(64건), 「통신판매」 11.8%(37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구입한 제품(64건)의 95.3%(61건), 「통신판매」는 100%(37건)가 중국산 제품으로 나타나 온라인 판매시장은 대부분은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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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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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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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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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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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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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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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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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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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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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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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61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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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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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12
|
1
|
-
|
13(4.1)
|
|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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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1
|
-
|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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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1
|
-
|
-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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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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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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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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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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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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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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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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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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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고장에 A/S도 불량, 저가 이륜자동차 구입 주의해야
이륜자동차에 하자가 발생하여 A/S 수리를 요청하였으나, 사업자가 A/S를 거부하거나 아예 연락이 되지 않는 사례가 18.4%(58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게 품질보증기간 이내임에도 정당한 A/S를 받을 수 없었던 제품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륜자동차로 인한 안전사고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기인증 적합조사』 및 『제작결함조사』의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인터넷이나 통신판매를 통하여 이륜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A/S를 받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자기인증 적합조사 : 제작자가 자기인증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정부가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조사
* 제작결함조사 : 자동차 및 부품에 결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부가 제작결함 여 부를 확인하는 조사. 국토해양부장관은 성능시험대행자에게 제작결함조사를 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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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자동차 관련 소비자 주의사항>
□ 이륜자동차는 구입후 운행중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수리가 필요하므로 A/S 조건 등을 잘 확인한후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하도록 한다.
□ 제품 구입시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과 '내구성'을 반드시 따져보고 구입 하도록 한다.
□ 이륜자동차는 신체가 노출되어 있어 작은 사고에도 치명상을 입 을 수 있으므로 헬멧과 장갑,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 도로주행시 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의 흐름에 상반되지 않는 안전 운행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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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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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안전본부 생활안전팀 팀장 최은실 (☎3460-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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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안전본부 생활안전팀 차장 류석일 (☎3460-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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