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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베란다에서 4~5세 추락사고 가장 많아
    등록일 2004-05-28 조회수 1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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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베란다에서 4∼5세 추락사고 가장 많아(2004.05.28)

      

    혼자 집을 보거나, 친구들과 장난을 치던 어린이가 창 또는 베란다 밖으로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같은 사고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거실문이나 베란다 창을 열어 놓고 지내는 시간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崔圭鶴)은 최근 3년간 위해정보수집시스템으로 수집된  어린이 추락사고를 분석한 결과,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5∼8월에 베란다에서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며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하고 어린이의 신체 특성상 머리가 크고 무거워 베란다나 난간에서 밖을 내려다보다 쉽게 몸의 균형을 잃을 수 있어 추락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보호자들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례1】2003년 8월 울산시의 △△빌라 4층에서 문○○ 양(6세)과 친구 황○○ 양(6세)이 창 밑의 소파 위에서 뛰어 놀다가 창문으로 추락하여 문○○ 양은 사망하고 황○○ 양은 타박상을 입음.

    【사례2】2004년 3월 대전시의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놀던 길○○ 양(5)이 아래를 내려다 보다 1층 화단으로 추락하여 턱과 목에 중상을 입음.

     

        ※ 2002년 전체 어린이 사망사고 1,252건 중 교통사고 585건(46.7%), 익사사고 198건(15.8%)에 이어 추락사고가 124건(9.9%)으로 많이 발생(통계청 자료)

     

    □ 베란다에서 유아 추락사고, 6월에 가장 많아

     

    2001년 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위해정보수집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6,954건) 가운데 79건이 건물 내 추락사고였으며, 2001년에 13건, 2002년에 23건, 2003년에 3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월별 사고 발생률은 6월이 가장 높았으며(14건, 18.9%), 여자 어린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력이 왕성한 남자 어린이의 사고가 59건(74.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세가 16건(20.3%)으로 가장 많았고, 5세 이하가 44건(5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부상 부위는 머리가 27건(24.2%)으로 가장 많았고, 전신에 부상을 입은 경우도 6건(7.6%) 있었다.

     

    치료기간은 2003년도 위해정보수집시스템에 접수된 전체 어린이 사고에서 1개월 이상 치료 및 사망사고는 44건(1.9%)밖에 되지 않으나, 이 가운데 19건(24.1%)이 건물 내 추락사고로 인한 것으로 어린이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이나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종류별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42건(53.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단독주택(20건, 25.3%)이었으며, 건물 내에서는 베란다에서의 사고 발생이 26건(32.9%)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아파트 베란다에서만 25건(31.6%)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추락사고의 위험이 가장 높았다.

     

    □ 어린이, 안전의식 약한 데다 신체 특성상 추락사고 위험 높아

     

    어린이 신체 특성상 머리가 크고 무거워 베란다나 난간에서 밖을 내다보다 쉽게 몸의 균형을 잃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한 반면, 호기심이 많아 밖을 내다보기 위해 디딤이 될 수 있는 물건을 밟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추락사고 위험은 더욱 높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침대를 창문 옆에 배치하고 있는데, 침대에서 뛰어놀던 어린이가 몸의 균형을 잃어 창밖으로 추락하거나, 방충망에 기대다가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많은 가정에서 아파트 거실을 베란다까지 확장하고 있는데, 이 경우도 바닥면이 10㎝이상 올라가게 되어 상대적으로 난간의 높이가 낮아지게 되고, 가로형 난간살이나 세로형 난간살이라도 문양이 있는 경우에는 어린이들이 쉽게 밟고 올라갈 수 있어 더욱 위험하게 된다. 확장한 거실에 배치해둔 의자·박스·화분·장독대·운동기구 등은 어린이들이 딛고 올라갈 수 있는 디딤 물건이 되기 때문에 추락사고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 창문·베란다 주변에 가구를 배치하거나 디딤 물건 방치는 절대 금지

     

    가정내 어린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부에 베란다가 없는 창문이나 어린이 방의 창문은 화재에 대비하여 탈착이 가능한 안전창살(일명 방범창살)을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외부로 통하는 창이나 베란다 새시창 또는 거실 문의 잠금 장치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높이에 설치하거나 어린이가 쉽게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없는 보호장치를 설치토록 할 필요가 있다.

     

     ㅇ미국 뉴욕시에서는 낙상 방지용 창살설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2년 동안 창문에서의 안전사고 낙상사망률을 35% 감소시킴.

     ㅇ스웨덴에서는 지면 위에서 1.8m 높이 미만에 있는 개폐가 가능한 창문은 안전장치·잠금 장치나 다른 보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되어 있음.  

     

    또한 현행 베란다 난간 높이가 종전 110㎝에서 2003년 4월 120㎝로 높아졌으나, 거실 확장으로 인해 난간 높이가 오히려 10㎝이상 낮아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거실의 불법 개조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점검, 단속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가정내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혼자 두고 외출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창문에 접하여 침대·책상·피아노 등을 배치하지 말고, 베란다 또는 창문으로 연결된 거실에는 의자·화분·장독대 등 디딤 물건이 될 수 있는 물건들을 방치하지 말아야 하며, 평소 어린이들이 창문 근처에 몸을 기대거나 상체를 내미는 행동을 삼가하도록 안전교육을 하는 등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건물내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 안전수칙 >

     

    베란다 등 추락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곳의 난간 높이는 바닥면에서 최소한 120㎝ 이상이 유지되도록 한다

    ◈ 새시창문의 경우 잠금장치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높이에 설치하거나, 어린이가 쉽게 조작할 수 없는 구조의 제품으로 설치토록 한다

    ◈ 방충망을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로 과신하지 말고, 별도의 탈착식 추락방지용 안전창살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 베란다에서는 가급적 어린이가 혼자 놀지 않도록 주의하고, 베란다나 창문 쪽에는 의자·운동기구 등 어린이들이 밟고 올라갈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하지 않도록 한다

    ◈ 어린이를 혼자 두고 외출하지 않아야 하며, 주방 또는 청소로 어린이에게 신경쓸 수 없게 될 경우와 어린이를 두고 외출해야 할 경우 창문과 베란다문 등은 반드시 잠그도록 한다

    ◈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반주택.학교 등의 베란다에도 새시창을 설치하여 불의의 어린이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 가정에서의 안전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창문 근처에 몸을 기대거나 상체를 내미는 행동을 절대 하지 못하도록 안전의식을 심어 준다

     

     

    【첨 부】추락사고 현황 세부 분석 결과

      

    보충취재

                           소비자안전센터  리콜제도팀  팀장   장수태 (☎3460-3461)

                                                                      과장   박윤하 (☎3460-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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