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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보조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의식 및 안전성조사
    등록일 1998-08-07 조회수 11571
    첨부파일

    건강보조식품에서 납 등 인체유해성 물질 검출


    Ⅰ.『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식 및 안전성 조사』결과(요약)

    1.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시험결과 및 안전대책

    o 납(pb)이 프로폴리스식품 8개 제품, 해조류가공식품류 7개 제품, 클로렐라식품 3개 제품 등에서 최저 0.02ppm ~ 최고 9.50ppm이 검출되었음.

    나. 납함량에 대한 위해의 예시

    o 이 가운데 9.50ppm(mg/kg)의 납이 검출된 제품의 경우 용법이 1일 3 ~ 4회 냉온수에 1 ~ 2ml를 희석하여 직접 음용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므로 동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용법대로 복용할 때 1일 납섭취량이 최저 27.5㎍에서 최대76㎍으로 산출되므로 건강보조식품이 정상적인 식생활 이외 추가로 복용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소비자는 납섭취량이 미국 FDA의 성인의 1일 총 납 섭취 허용량을 초과할 수 있음.

    * 납 1일 섭취 허용량

    - 미국 FDA는 1993년 이후 잠정적으로 정한 1일 총 납 섭취 허용량은 성인이 75㎍ 이하, 어린이가 6㎍ 이하, 임신부는 25㎍ 이하로 규정

    * 중금속 규제기준

    -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는 납 등의 개별중금속에 대한 규제기준치가 없으며, 식품공전 (제3 식품일반에 대한 공통기준 및 규격)에 따라 「기타식품」으로 중금속 총량으로만 규제를 하고 있음.

    다. 안전대책

    o 생산업체의 중금속 저감을 위한 제조공정의 도입 등의 노력이 요구

    o 정부는 식품위생 감시활동 강화와 더불어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 인체에 축적되는 중금속(납 등)의 함유량, 섭취량 및 섭취방법 등에 따른 기준설정 등 대책을 마련

    - 특히 9.5ppm의 납이 검출된 프로폴리스 제품의 경우는 관계당국의 필요한 조치가 요구됨.

    2.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표시 및 소비자설문 조사 결과

    o 소비자들은 주로 인적 유통경로를 통해서 제품을 소개받거나 구입하게 되고, 섭취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건강보조식품의 유용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마련 및 표시제도 개선이 필요함

    가.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표시

    o 건강보조식품은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기대해서 구입하는 식품으로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이러한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 유용성(기능성 등)표시를 일부 인정하고 있으나 표시내용의 포괄성 및 제한성으로 실효성이 적음.

    나. 제품 구입경로 및 섭취효과

    o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소비자들은 주로 인적경로를 통해 제품을 소개받거나 구입하게 되고, 섭취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 조사결과 소비자의 40.7%(145명)가 「건강.유지증진을 위해서」, 33.7%(120명)가 「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6.5%(23명)가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주로 아는 사람의 권유(51%)나 방문판매원의 권유(24%)에 의해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섭취효과에 대해서 75%의 소비자는 몸의 상태가 나빠지거나 효과가 없다고 응답 하고 있음.

    다. 소비자를 위한 대책

    o 따라서, 사람들의 체질이나 신체상태가 각기 다르므로 소비자들이 자기의 체질이나 신체상태에 따라서 스스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보조식품의 각품목별 유용성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는 관련제도의 도입과 유용성표시에 대한 공인검증기관의 운영 등의 검토가 필요함.

    3. 소비자교육 및 홍보 강화 필요

    o 건강보조식품은 어디까지나 식품이기 때문에 의약품과 같은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곤란함.

    o 그러나 소비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건강이나 질병에 대한 효과를 기대해서 건강보조식품을 구입.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대했던 효과가 있었다는 소비자는 응답자의 20%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효과가 없다거나 오히려 나빠졌다고 응답했음.

    o 따라서, 소비자들은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 효능.효과를 강조해서 선전하는 체험담을 기재한 전단광고, 판매원의 과장된 구두선전 등에 지나친 기대를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소비자의 건강은 어디까지나 균형된 영양(식품)섭취와 운동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임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건강보조식품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을 보조하는 식품의 이용 등 건강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도록 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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