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한국소비자원 이슈

NEWS01

우즈베키스탄 소비자연합과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12월 13일(목) 소비자원 충북 본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소비자권리보호연합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우즈베키스탄 소비자권리보호연합은 우즈벡 최대 민간 소비자단체로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등을 담당

이번 협약은 양국의 대표적 소비자보호기관인 한국소비자원과 우즈벡 소비자연합이 KOICA 글로벌 연수*를 계기로 소비자보호 분야 상호협력 증진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 한국소비자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개발도상국 소비자업무 담당 공무원(11개국, 2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업무 선진화 및 전문가 양성’ 초청연수를 2018.7.1.부터 3주간 실시

사림소코브 자크혼지르 소비자연합 회장 등 우즈벡 대표단은 한국소비자원을 방문하였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국제거래 소비자상담·불만 해결지원(관광 중심) ▲ 소비자보호 관련 정보교환 ▲ 전문가 및 대표단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국 소비자정책의 효율적 집행은 물론, 갈수록 심해지는 국제소비자문제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EWS02

법무부와 손잡고 이민자 소비자권익 증진에 앞장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2월 10일(월) 오전 11시 소비자원 충북 본원에서 이민자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내 이민자들은 우리나라의 소비자보호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소비 생활에서 더 큰 피해를 입거나 권리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법무부는 국내 이민자들이 소비자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내 이민자 소비자교육과정 개설 및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국내 이민자에 대한 소비자교육 실시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민자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함양시키는 프로그램

특히, 이민자 눈높이에 맞는 소비자교육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 이민자를 가르쳐온 강사를 선발해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1년간의 위촉기간 동안 이민자를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민자라면 누구나 소비자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2019년 교육일정은 전국 309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을 통해 수시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민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피해사례를 분석하여 우리말이 서툰 이민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재를 제작·배포해 왔으며, 앞으로 이민자 강사용 소비자교육 표준 교안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 날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과 법무부 김오수 차관은 “소비자로서 이민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칫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민자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NEWS03

연말을 맞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랑의 나눔’ 행사 가져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13일(목) 청사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지역 사회배려계층 이웃들을 찾아뵙고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진천군(덕산면 행복복지센터)과 음성군(금왕면 행복복지센터)을 통해 추천받은 10가구에게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이전기관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2월초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동반이전기관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