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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이슈

NEWS01

대만 소비자보호처와 국제거래 소비자불만 해결

한국소비자원은 충청북도 본원에서 대만 행정원 소비자보호처와 ‘국경 간 거래 소비자불만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연간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제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불만은 언어와 적용 법률의 차이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해 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은 총 4027건으로 2017년 대비 175% 이상 증가한 바 있죠.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 대만 사업자의 상품·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사항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하면, 대만 소비자보호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대만 소비자가 국내 사업자에 불만이 있는 경우, 한국소비자원이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소비자원은 “앞으로 대만 여행이나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불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NEWS02

전자거래 분쟁해결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소비자원은 서울특별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소비자연맹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전자거래 소비자보호 및 전자거래 시장의 건전화를 위한 다자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 간 분산된 분쟁 해결 노하우를 공유해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고자 이뤄졌습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거래 소비자보호 강화 및 소비자 지향적 전자거래 시장조성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전자거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전자거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상담·피해구제·분쟁조정 서비스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희숙 소비자원 원장은 “전자거래 분쟁해결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전자거래 소비자문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EWS03

시각장애인 위해 소리로 전달하는 소비생활 정보

시각장애인들은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할 때 정보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불편을 겪을 수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은 9월 1일부터 매달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소비생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진 소비자시대’ 등 소비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소비자원이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제공하고,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은 소비자원이 제공한 정보를 성우를 통해 녹음한 후 ‘소리잡지’로 제작합니다. 이희숙 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협업이 시각장애인의 소비자권익을 증진시키는 큰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비자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품정보부터 피해구제까지 소비생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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