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하는 것에 집중한다!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

ICA(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국제협동조합연맹)는 협동조합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유를 원료로 유제품, 과채음료 등을 생산·판매하는 유가공제조업체인데요. 1973년 설립이후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낙농업을 경영하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가공 공장 3개(양주(신), 안산, 거창), 중앙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소, 영업지점 13개점, 신용지점 13개점, 가공품지점 2개점, 낙농지원센터 8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 01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 실천

서울우유는 국내 우유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제품 폐기 단계에서 가장 많은 종이팩이 폐기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폐기되는 종이팩은 우유포장재이자 용기로써 제조 시점에서 사용되는 펄프는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이 될 수 있는데요. 자원의 선순환 관점에서 종이팩의 재활용을 제고하고 회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2021년 11월부터 택배시스템을 활용해 종이팩을 회수하기 시작했으며 12월에는 다수의 유가공 업체 및 환경부, 닥터주부 등과 함께 '택배 활용 종이팩 회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조성을 위한 종이팩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죠. 신규 생산되는 서울우유 종이팩 제품의 제조 및 생산 단계에서 해당 캠페인 홍보를 위한 문구와 QR코드를 삽입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또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동원하여 해당 사업을 구전하여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 02
빨대 재질 교체 및 무라벨 스티커 제품 출시

서울우유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환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빨대 재질을 교체했습니다. 2020년 11월 '스타벅스컵커피' 제품에 부착된 빨대 재질 교체를 시작으로 현재 4종 5개 제품 등에 신규 빨대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종이 빨대가 개발되어 상용화됨에 따라 이의 적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하여 내부에서 검토하였고, 여러 제품에 적용하여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최종 유통단계에서 소비자 불만에 따른 고객리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적용된 제품의 경우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었고,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10개월 간 빨대 무게 0.59g에 해당되는 플라스틱 원자재 5,900Kg(16.26 이산화환산톤)을 절감할 수 있었죠. 서울우유는 점차 종이빨대 적용 제품의 종류를 늘려나가 전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