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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나름

지구를 지키는 센스쟁이라면
‘에코아이템’을 구비해요!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일, 결코 거창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는 바르게 배출하고 수명이 다한 제품은 재활용해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며, 생활용품을 자연친화적인 제품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생활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요. 소비자시대 1월호에서는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에코아이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렵게 느껴졌던 환경보호, 주변을 잘 둘러보면 이미 실천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01천연수세미

천연수세미는 ‘수세미’라는 식물의 껍질을 벗긴 뒤, 말려서 수세미로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수세미의 속 조직의 생김새가 보통 사용하는 설거지용 수세미처럼 촘촘하고 이리저리 뒤섞여 있어 식기에 묻은 음식물이나 묵은 때를 닦아내기에 딱이죠. 겉보기에는 딱딱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물을 흡수하면 부드러워집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며, 통풍이 우수하다는 것도 일반 수세미와 비교했을 때 뒤지지 않아요. 무엇보다 자연에 좋습니다.

02대나무칫솔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나일론, 고무 등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는 데다 부피도 작아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칫솔. 잘 썩지도 않아 폐기 시 골칫거리로 취급받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 중 하나인데요. 대나무칫솔은 막대한 플라스틱 칫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힙니다. 대나무칫솔의 주 재료인 대나무는 성장속도가 빠르고, 별도의 화학 비료가 없어도 잘 자랍니다.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이지 않나요?

03텀블러 및 다회용 빨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 텀블러, 실리콘 빨대 등 다회용품 이용은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커피 전문점에서 텀블러에 음료를 포장하고, 다회용 빨대로 마신다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겠죠? 최근 텀블러 이용 시 일부 금액을 할인해 주는 매장이 늘고 있는데요. 다회용품 이용해서 환경도 지키고, 지갑도 지키는 일석이조 혜택을 누려보세요!

04업사이클링 패션

몸을 보호하는 수단이자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인 패션. 하지만 옷은 버려질 때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서도 환경오염을 일으키는데요. 이에 업사이클링 패션이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에코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인 업사이클링 패션은 폐기 자원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기에도 충분합니다. 내일 입을 옷에는 ‘환경보호’라는 가치를 녹여보는 어떠신가요?

일상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용품을
에코아이템으로 교체하는 건 가장 손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친환경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에요.

에코아이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앞서 소개한 천연수세미나 업사이클링 패션을 비롯해 천연성분으로 구성된 세제, 불필요한 포장재가 없는 고체 치약, 세척 후 매달 이용할 수 있는 생리컵까지. 어쩌면 플라스틱 용품보다 취향에 더 맞을지도 모르니 꼭 한 번 사용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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