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공녀의 PICK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봄’을 담은 영상을 소개해드릴 거예요. 집 꾸미기부터 반려 식물, 요리까지. 소소하면서도 나도 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아직 날은 쌀쌀하지만, 머지않아 피어날 꽃처럼 설레는 일상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ICK 01
미니멀 라이프, 봄맞이 집 꾸미기
미니멀 라이프. 한 번쯤 실천해보고 싶지만, 어수선한 집 안을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낀 적이 있으실 텐데요. 미니멀 라이프는 거창하지 않고, 아주 사소한 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답니다. 봄을 맞이해 집 안을 산뜻하게 꾸미고 싶다면 이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가구 배치와 커튼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공간을 꾸린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옷장에 묵혀둔 옷 다들 많으시죠? ‘언젠가 입겠지’, ‘추억이 담긴 옷이라 버리기 아까워’, ‘비싸게 주고 산 건데’라는 생각에 말이죠. 하지만 옷을 조금 덜어내는 것만으로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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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02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반려 식물
‘플랜테리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식물(Plant)과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는 공간을 식물로 장식해 마음의 안정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플랜테리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더욱이 식물 가꾸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을 위해 DIY 식물 키트도 등장했으며,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도 있답니다. 이 영상은 남천 나무, 알로카시아, 금귤 나무, 테이블야자, 디시디아, 여인초 등 공간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반려 식물의 모습을 담아냈는데요. 애매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다소 복잡한 공간에는 휴식과 같은 조화로움을 가져다주는 식물의 힘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플랜테리어를 꿈꿔봤던 분이라면, 영상을 참고해 올봄을 함께 지낼 식물 친구를 마련해도 좋을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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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03
보기만 해도 향긋, 봄 요리 영상
겨우내 추위에 웅크리느라 맛있는 요리를 할 여력이 되지 않으셨다면, 봄에는 조금 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식탁을 물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음식과 곁들이는 일상이 얼마나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데요. 사각사각 칼질과 물 끓는 소리, 오븐에 빵이 맛있게 구워지는 모습 등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ASMR* 이기도 합니다. 아보카도 샌드위치, 녹차 마들렌, 딸기 타르트, 야채 튀김 카레, 스프링롤까지. 보기만 해도 향긋하게, 기분 좋아지는 봄맞이 음식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답니다. 그리고 영상을 다 보고 나면, 아마도 봄 제철 과일과 향긋한 나물을 곁들여 든든한 끼니를 챙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날 거예요.
*
ASMR : 자율감각 쾌락반응을 일컫는 말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과 집중을 유도하는 영상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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