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3

이달의 소망키워드

다음 중 빈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소망이가 추천하는 업사이클링 꿀팁
“얼룩진 아이 옷, 버리지 말고 리폼해요”

알면 득이 되는 업사이클링 사례

[큐클리프] 망가진 우산의 재발견

업사이클(UPcycle)이란 단어의 알파벳을 재배열하여 탄생한 큐클리프(CUECLYP). 망가진 우산이나 버려지는 현수막, 텐트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지갑과 가방, 필통 등 라이프스타일 패션 제품을 판매한다. 주재료로 방수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 대부분이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각기 다른 패턴과 색상, 빈티지한 흔적 등 희소가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공식 사이트 : https://cueclyp.com/

[오롬] LP판의 남다른 변신

MP3, 실시간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가 세상에 나오기 전 우리네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레코드판(LP판).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오롬’에서 레코드판을 노트 표지로 재활용한 ‘노트’를 출시했다. 실제 사용하던 레코드를 수집한 뒤 각 앨범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제작했기 때문에 커버 디자인이 모두 다른 점이 특징이다.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노트를 소장할 수 있는 셈. 해당 제품은 ‘오롬’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공식 사이트 : https://www.orom.co.kr/

[119REO] 폐방화복으로 소방관 돕는 기업

국내에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방화복은 무려 약 1만 벌. 119REO는 폐방화복을 재활용하여 가방과 패션잡화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실제 소방관들이 입었던 방화복을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현장, 소방관들의 흔적이 제품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판매 수익금의 50%를 공상 불승인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등 소방관 권리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 공식 사이트 : https://smartstore.naver.com/119reo

[컨티뉴] 자동차, 패션 액세서리로 다시 태어나다

자동차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천연가죽시트, 안전벨트 및 에어백, 해양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여 가방, 신발, 악세사리 등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빗물을 받아 세척하고 버려지는 물을 여과하여 다시 세척수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물 재생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태양광 발전을 도입하는 등 제품 생산과정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공식 사이트 : https://wecontinew.co.kr/

[리하베스트] 식품 부산물의 발칙한 반란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활용하여 건강하고 착한 식품을 만드는 푸드 업사이클 기업이다. 식혜, 맥주 제조 후 남은 맥아를 주원료로 사용한 에너지바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제품 검수과정에서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이용하는 등 사회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 공식 사이트 : http://reharvest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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