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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도 나름

여름철 피서지는 우리 집!
폭염 대비 에어컨 셀프 청소법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 한여름! 열대야가 찾아오면 잠을 자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극심한 더위에 지치기도 합니다. 과연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지 벌써 걱정이 앞서는데요. 이때 우리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달래주는 에어컨은 무척 든든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청소하지 않은 채로 사용하면 냉방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죠. 오늘은 셀프로 에어컨을 청소하는 방법을 습득해 살림 고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여름철 전기요금 줄이는 팁도 함께 전해드리니 놓치지 마세요 :)

다가올 폭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에어컨 청소로 시작하는 여름철 대비

대개 전문가를 불러 에어컨을 청소하곤 하지만, 간단한 청소는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청소하기 전에 전원을 모두 끄고, 플러그를 뽑아야겠죠? 이후 에어컨에서 필터를 조심스럽게 분리해 주세요. 먼지 쌓인 필터를 확인했다면 이제 청소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구매 시 받은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 단계를 순서대로 클릭해 보세요.

전기요금 줄이는 에어컨 사용 TIP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등 다른 냉방기기와 함께 틀어요.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켰다 끄기를 반복하기보다 계속 켜두는 것이 좋아요.
설정 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에어컨이 자동으로 모터 회전 속도를 조절하며 절전모드로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손이 닿는 곳에 실외기가 있다면 빗자루나 솔을 이용해 날개 부분의 먼지를 제거하는 등 가볍게 청소해 주세요.

#먼지 제거

먼지가 가득 쌓인 필터는 진공청소기나 안 쓰는 솔을 이용해 큰 먼지를 제거하세요. 이후 주방세제나 울 샴푸 등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20~30분 담근 후 칫솔로 필터 사이사이를 살살 문질러서 닦아줍니다.

TIP중성세제를 푼 물에 베이킹소다 또는 에탄올을 소량 넣어주면 필터가 더 깨끗해져요!

#분무기로 세척

냉각핀은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간단히 청소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물과 섞은 후 분무기로 소량 뿌려준 뒤 5~10분 후에 솔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시중에 냉각핀 세척제도 판매하고 있으니 제품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늘에서 말리기

세척이 끝난 필터는 꼭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햇볕이 강한 곳에서 말릴 경우 필터의 모양이 휘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서늘한 곳에서 말려야 해요. 또한 내부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완벽하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깨끗이 하기

깨끗해진 에어컨 내부처럼 바깥 부분도 알코올 솜을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물기가 남아있는 곳이 있다면 마른 천으로 가볍게 닦아내면 셀프 에어컨 청소는 끝입니다!

소망이와 살림도 나름대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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