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도 나름
가스요금 보고 얼었다면 주목!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방법
강추위에 옷깃을 꽉 여미게 되는 겨울철. 외출 후 집에 오면 뜨끈하게 몸을 덥히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보일러를 끄기에는 춥고, 계속 틀고 있기에는 다음 달 날아올 고지서가 무서워 딜레마에 빠지곤 하죠. 그렇다고 이 추운 계절에 무작정 떨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난방비를 확 줄이는 방법과 함께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시작해보아요.
연이은 한파가 예고되는 올 겨울,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방법이 있다면 바로 움직여 보세요. 한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집 안에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절약 꿀팁
한국가스공사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동절기(12~3월)동안 전년도 사용량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캐시백)으로 돌려줍니다. 신청방법, 캐시백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도시가스 캐시백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세요.
주택난방용(개별난방, 중앙난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
도시가스 캐시백
https://k-gascashback.or.kr/ko/
외출 후 춥다고 무작정 온도를 올리기보다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편이 좋아요.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 적정 습도는 40~60%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보일러 설정 온도를 20℃에서 1℃씩 올릴 때마다 난방비가 15% 이상 더 든다고 해요.
닫기외출 시 보일러 설정은 평소보다 2~3℃ 낮게 켜두는 게 좋아요. 또는 일정 시간마다 보일러가 한 번씩 돌아갈 수 있도록 예약 모드를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일 2~3일 정도 오래 집을 비울 시 외출모드를 활용해 동파를 방지하세요.
TIP온수를 사용할 때는 적정 온도(약이나 중 또는 약 40℃), 중간 수압으로 설정하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닫기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풍 차단은 필수.‘뽁뽁이’라고 부르는 에어캡을 준비하세요. 유리창에 물만 묻혀 에어캡을 붙여주면 손쉽게 열 손실을 방지할 수 있어요. 집안 창문 틈새에는 문풍지를 붙여 바깥바람을 꼼꼼히 막아보세요.
TIP남향쪽 창에는 에어캡을 붙이지 마세요. 유리창을 통해 비치는 따뜻한 태양열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닫기보일러를 높은 온도로 설정하면 난방비는 커지기 마련. 이때 전기장판, 발열매트, 온풍기 등 다양한 난방 기구를 함께 활용하면 좋아요. 난방기구는 딱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절반씩 나눠 전원을 켜는 전기장판,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온풍기처럼 말입니다.
닫기소망이와 살림도 나름대로 성공!
Lv6. 만렙이 되었습니다!
지금 소비자시대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