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도 나름
가을맞이 옷장 정리 시작!
알아두면 좋은 빨래 꿀팁
계절이 한 차례 옷을 갈아입는 요즘, 여름내 입은 옷을 보관하고 잠들었던 두툼한 옷을 꺼내시는 분 많으시죠. 맘먹고 옷장 정리를 시작했는데, 옷에 얼룩이 남아있어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이 흔적을 말끔히 지울 수 있는 빨래 꿀팁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자주 입게 될 울 소재 니트, 면 코트 등 소재별 세탁 방법도 알려드려요 :)
새 옷처럼 깨끗하게, 빨래를 부탁해!
얼룩진 옷, 이렇게 세탁해보세요!
옷장 정리를 하면서 마주하는 더러워진 옷. 모두 세탁소에 맡기기에는 비용이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빨래하면 얼룩이 그대로 남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얼룩별 세탁 꿀팁을 하나씩 확인하고, 고민을 해결하세요!
줄에 걸린 빨랫감을 하나씩 클릭해 보세요.
소재별 의류 세탁 요령
- 울 소재 니트(스웨터) : 원단 손상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가급적 미온수에 손빨래하는 것이 좋아요. 세탁기를 쓸 경우 꼭 세탁 망에 넣고, 울 전용 세제를 이용하세요. 건조 시에는 변형을 막기 위해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흡수해 말려 주세요.
- 면 소재 코트 : 집에서 세탁할 경우 중성 세제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세탁하세요. 특히 오염 부위를 세탁할 때는 비비면서 탈색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
- 모직류 : 물세탁은 피하고,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아요. 드라이클리닝 이후에는 꼭 비닐 덮개를 벗겨 그늘에서 습기와 냄새를 없애 주세요.
- 캐시미어 : 가급적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을 추천해요. 한번 드라이를 거친 옷이라면 이후에는 울 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넣고 누르듯이 손세탁해도 좋아요. 여러 번 헹구면 옷감이 변형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색소가 들어간 사탕 얼룩을 지울 때는 무를 사용해 보세요. 무즙을 헝겊에 묻혀 얼룩진 부위를 문지르면 됩니다. 초콜릿은 클렌징 오일을 묻힌 후 칫솔로 문지릅니다. 이후 주방세제로 손세탁하면 얼룩이 말끔하게 지워져요!
#껌껌이 옷에 달라붙었다면 얇은 헝겊에 얼음을 싼 뒤 껌 위를 문지르면 굳어지니 이때 빠르게 제거해 주세요.
닫기김칫국물이 묻은 부분에 치약을 묻혀 살살 문지른 후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내면 됩니다. 또는 양파를 간 즙을 얼룩진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른 후 6~7시간 뒤 세제나 비누를 이용해 세탁하면 감쪽같이 지워집니다.
닫기볼펜이나 사인펜 자국은 물파스를 바른 후 바로 헹구면 지워져요. 또는 알코올을 면봉에 묻힌 후 얼룩을 살살 문지르면 쉽게 흔적이 사라집니다.
TIP심하게 묻어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알코올과 주방세제를 10:1 비율로 섞어 바른 뒤 세탁하세요.
닫기옷에 흙탕물이 들었다면 자른 감자나 식빵으로 얼룩을 문지른 뒤 세탁하세요. 또는 젖은 헝겊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얼룩을 문지른 뒤 식초로 헹구는 방법도 있어요.
#땀이나 토땀으로 누렇게 얼룩진 부위는 소독용 에탄올을 발라 닦은 후 세탁하세요. 토를 자주 하는 신생아의 옷은 쌀뜨물에 담가 토 자국을 제거한 뒤 삶아 빨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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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와 살림도 나름대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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