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패션 트렌드 모음.ZIP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계절이지만 우리의 모습은 알게 모르게 조금씩 달라지곤 하는데요. 재작년 SNS 피드에는 바람막이를 입고 찍은 사진이 많았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블레이저 재킷을 걸치고 있는 사진이 많았죠. 2026 S/S시즌이 도래한 지금, 우리는 또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요? 올해 주목해야 할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에 대해 함께 알아봅니다.
- 트렌드 챙겨보기 전 필독! “옷장 한 번씩 둘러보셨어요?”
- 시선을 사로잡아라! 2026년 올해의 컬러는?
- 스타일을 좌우하는 실루엣! 주목해야 할 아웃핏(Outfit)은?
- ‘코어(Core)’가 살아야 태가 난다?! 요즘 떠오르는 패션무드
- 트렌드 탑승 전 체크! 체크! 온라인 쇼핑 시 주의사항
트렌드 챙겨보기 전 필독!
“옷장 한 번씩 둘러보셨어요?”
2026년 패션 트렌드를 이야기하기 전에 잠시 최근 몇 년간의 동향을 돌아보면, 과거에는 주로 한 가지 아이템이 대중적으로 유행을 끌면서 트렌드로 자리 잡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N사의 운동화, 별칭 ‘범고래’라는 신발이 유행하면서 ‘캐주얼’과 ‘놈코어(Norm Core)’가 인기를 끌었고, 이후 기능성을 앞세운 바람막이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이른바 ‘고프코어(Gorp Core)’가 그 뒤를 이었죠.
하지만 이런 동향은 최근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특정 패션 제품과 품목을 구매하는 유행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저마다의 취향이 담긴 룩을 완성하기 위해 옷장을 탐색하고 필요한 제품만 알뜰하게 구매하는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요즘 여러분이 빠져있는 추구미는 무엇인가요?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컬러(Color)와 아웃핏(Outfit), 요즘 떠오르는 무드까지 패션계 주요 동향을 소개합니다.
시선을 사로잡아라!
2026년 올해의 컬러는?
컬러 트렌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 매년 연말이면 다음 해의 트렌드 컬러를 선정해 발표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정치·문화 등 거시적인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컬러를 고르는데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의 사회 속에서 오는 과한 자극으로부터 피로를 느끼는 현대인을 위해 2026년에는 차분한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를 올해의 컬러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는 부드러운 화이트 계열 컬러로, 보는 이로 하여금 차분함과 평온함, 균형감을 선사합니다.
(출처) 팬톤(PANTONE)
또 다른 글로벌 트렌드 분석기관인 워스 글로벌 스타일 네트워크(WGSN)은 2026년 올해의 컬러로 청록색을 연상케 하는 ‘트랜스포머티브 틸(Transformative Teal)’을 꼽았습니다. 이들은 2026년을 ‘사회, 산업, 환경을 대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면서 기존의 사고방식에 도전하는 해’로 전망하며 트랜스포머티브 틸(Transformative Teal)이 이러한 현상을 표현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트랜스포머티브 틸은 안정적인 다크 블루와 생동감 넘치는 아쿠아 그린이 조화롭게 섞인 색으로, 자연의 다양성을 반영하며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스 글로벌 스타일 네트워크(WGSN)
스타일을 좌우하는 실루엣!
주목해야 할 아웃핏(Outfit)은?
최근 몇 년간 남녀를 불문하고 와이드 핏이 주류를 이뤄왔습니다. 유명 브랜드 로드샵과 백화점을 가면 통이 넓은 바지, 품이 크고 길게 늘어진 오버핏 티셔츠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죠. 하지만 이러한 실루엣에도 변화의 붐이 일고 있는데요. 쉽게는 하의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바로 바지의 통이 조금씩 좁아지고 있는 것. 실제 거리를 거닐다 보면 과거와 달리 와이드 핏에서 조금 좁아진 스트레이트 핏 혹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조금씩 통이 넓어지는 플레어 핏 팬츠를 입은 사람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 바지 핏과 별개로 입는 방법 역시 달라지고 있는데요. 허리를 딱 맞게 착용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허리선을 낮게 잡아 룩을 연출하는 로우 웨이스트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성복에서는 각 브랜드들의 2026 S/S 컬렉션을 통해 허리라인을 강조한 연출을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80년대 코르셋을 착용한 것처럼 허리를 잘록하게 잡은 아워글라스 핏(Hourglass fit)이 자주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출처) 플레어 핏 SNS 갈무리
‘코어(Core)’가 살아야 태가 난다?!
요즘 떠오르는 패션무드
놈코어(Norm Core)와 고프코어(Gorp Core)의 뒤를 이를 패션 키워드가 궁금하시다고요? 올해도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코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말하라면 단연 ‘포엣코어(Poet Core)’, ‘윔지코어(Whimsy Core)’, ‘그래놀라 코어 2.0(Granola Core 2.0)’을 꼽을 수 있습니다. 코어 트렌드는 전반적인 룩에 무드와 분위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과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지를 함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답니다.
낭만을 입으세요! 포엣코어
‘포엣코어(Poet Core)’는 시인처럼 지적이고 서정적인 무드를 지향하는 트렌드입니다.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바탕으로 금방이라도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 무언가 글을 끄적일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게 특징인데요. 자연스레 구김이 간 셔츠와 주름진 바지, 톤 다운된 빈티지 코트를 매치시킨 조합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는 뿔테 안경을 곁들이면 특유의 절제되면서도 감성적인 무드가 비로소 완성되죠. 인위적인 세련미보다는 시간이 흐르며 깃든 편안함과 여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포엣코어만의 독특한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처럼? 윔지코어
‘윔지컬(Whimsical)’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엉뚱하고 독특하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인데요. 윔지컬은 SNS에서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옮겨온 듯 몽환적이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나타낼 때 사용되고 있어요. 이러한 감성이 패션과 비주얼 영역으로 확장된 개념이 바로 ‘윔지코어(Whimsy Core)’죠. 룩을 연출할 때 핵심은 규칙이나 딱딱한 개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인드입니다.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감이 있는 상의 혹은 벨벳이나 레이스처럼 질감 있는 소재의 재킷을 입고 별·달과 같이 동화나 점성술을 연상시키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윔지코어룩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출처) @magarines.flagship
그래놀라 코어 2.0
고소하고 담백한 시리얼을 연상시키는 그래놀라 코어(Granola Core).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룩을 일컫는 말입니다. 편안하며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무드를 지향하는 패션이죠. 한때 유행했던 고프코어(Gorp Core)가 고기능성과 무채색의 차가운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그래놀라 코어는 빈티지한 소재와 질감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색이 바랜 빨간색 체크셔츠 위에 베이지 톤의 플리스 재킷 혹은 바람막이를 걸치고, 아래로는 데님 팬츠, 트레킹 슈즈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지난해는 카고, 고어텍스 등 하이킹 요소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투박함을 덜어낸 일상 룩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momentsabloom
(출처) @holliemercedes
트렌드 탑승 전 체크!
온라인 쇼핑 시 주의사항
트렌드를 알고 나만의 취향이 담긴 옷을 찾아가는 과정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입니다. 윔지 코어의 발랄함이든 포엣 코어가 주는 서정적 감성이든, 결국 패션의 완성은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건강한 소비에서 시작되는데요. 여러분이 옷 입는 즐거움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쇼핑할 때 피해를 입지 않아야겠죠?
직접 매장을 방문해 옷을 입어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에는 모바일 앱과 웹 사이트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통해 옷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여러 사람이 애용하는 만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관련 피해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제품 구매 전에는 반품 비용, AS 정보 등 거래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상황을 대비해 현금거래 보다는 가급적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하시길 바라요.
온라인 쇼핑 시 소비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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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전
- 제품 정보, 반품 비용, AS 정보 등 거래 조건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세요.
- 가급적 현금거래나 계좌이체보다 신용카드 이용을 권장하며, 고가 제품 구입 시에는 할부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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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 수령 후 하자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사용 시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분쟁 발생에 대비하여 주문 정보, 결제 내역 등 거래 관련 증빙서류를 보관하세요.
패션에 진심인 사람들 중에는 한정판 옷을 찾거나 보다 저렴하게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해외직구를 이용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최근 SNS 광고 등을 통해 유명브랜드를 사칭하거나 가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 많아 구매 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구매 전 반드시 검색 포털 등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맞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라요.
이미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주문한 상품이 장기간(30일 이상) 배송되지 않거나 광고와 상이한 상품이 잘못 배송된 경우에는 증빙자료(주문내역, 결제내역, 피해 사진 등)를 갖추어 해외 결제를 이용한 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니 함께 참고하세요.
해외직구 쇼핑몰 이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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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전
- 한정 수량, 한정 기간, 파격적인 가격 조건 등의 SNS 광고를 보고 성급히 구매하지 마세요.
- 판매자의 사업자정보, 환불 정책을 확인하고 구매 후기 등을 검색해 믿을 수 있는 판매자와 거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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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시
- 원·달러 환율을 고려하고, 관·부가세, 배송대행료 등 추가 비용을 포함한 해외직구 최종구매가를 국내 구입가격과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하세요.
- 할인 행사 시즌에는 거래량 폭증으로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배송 현황을 수시로 확인해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세요.
- 판매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문이 취소되어 다른 할인 상품을 구매할 기회를 잃게 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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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 오배송, 미배송 등의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카드사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구입일로부터 120일(VISA, Master Card, AMEX) 또는 180일(Union Pay) 이내 신용카드사에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신청 기한, 접수 방법 등은 카드사 개별 문의)
[참고자료 및 출처 인용]
- PANTONE 공식 온라인 스토어_올해의 컬러
- designdb_국내리포트 ‘2026년 올해의 컬러는?’
- 디자인플러스_2026년 10가지 패션 트렌드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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