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컬러링 제품 사용 가이드
얼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머리카락은 사람의 인상이나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평소 안색이 어둡던 사람이 머리색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얼굴이 확 밝아지곤 하죠. 최근에는 피부·미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가정용 헤어 컬러링 제품 수요도 점차 늘고 있는데요. 소비이슈 팩트체크 2월호에서는 헤어 컬러링 제품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셀프로 염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헤어 컬러링 제품 수요가 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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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목적과 기대 효과에 따라 4가지 제품군이 유통되고 있어요.
(영구 염모제, 반영구 염모제, 일시 염색용 염모제, 탈색제) -
인체인 모발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설명서를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통해 확인하세요. :)
나에게 맞는 헤어 컬러링 제품은?
헤어 컬러링 제품은 머리카락의 색을 바꾸거나 새치를 가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화장품입니다. 색의 유지 정도와 착색 방식에 따라 크게 네 가지 제품군(영구 염모제, 반영구 염모제, 일시 염색용 염모제, 탈색제)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데요. 사용 목적과 기대 효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면 중복 소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색을 오래 유지하고 새치도 잡고 싶을 때는 영구 염모제를 사용해 보세요.
영구 염모제는 염료가 모피질 또는 모수질까지 침투하여 화학변화를 통해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과 결합하여 모발의 색을 바꾸는 제품으로, 염모 효과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산화형 염모제가 대표적이며 새치 염색, 톤 업다운, 선명한 패션 컬러 등 대부분의 시중 염모제 제품이 해당됩니다.
[산화형 염모제 특징]
| 산화형 염모제의 염색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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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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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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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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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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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염색이 부담스럽다면 반영구 염모제를 사용해 보세요.
반영구 염모제는 염료가 모표피와 그 내측의 모피질까지 침투하여 이온결합의 형태로 흡착되어 모발의 색을 바꾸는 제품입니다. 냄새·부작용 등의 우려로 영구 염모제, 산화형 염모제를 쓰기 부담스러울 때 사용하기 좋으며 머리를 감을 때마다 염모제가 조금씩 탈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영구 염모제로는 물염색, 헤어 매니큐어 등의 제품이 해당됩니다.
[반영구 염모제 특징]
| 구분 | 내용 |
|---|---|
| 염색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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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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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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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에 잠깐 색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일시 염색용 염모제를 사용해 보세요.
일시 염색용 염모제는 염료가 모표피층 사이에 물리적으로 붙어 모발 표면에 존재하면서 일시적으로 모발의 색을 바꾸는 제품입니다. 염료를 모발 표면에 입혀 원하는 색을 연출하거나 새치를 커버할 때 사용합니다. 컬러 헤어스프레이, 컬러 파우더, 새치커버 제품이 일시 염색용 염모제입니다.
[일시 염색용 염모제 특징]
| 구분 | 내용 |
|---|---|
| 염색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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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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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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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보다 더 밝게 색을 내고 싶다면 탈색제를 사용하세요.
탈색은 모발의 모피질 내 멜라닌 색소를 인위적으로 밝게 하여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산화제와 탈색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며 탈색 자체를 목적으로 할 수 있지만 대개 원하는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탈색제 특징]
| 구분 | 내용 |
|---|---|
| 탈색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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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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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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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용 시, 주의사항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헤어 컬러링 제품 관련 위해사례는 총 643건. 위해사례 유형으로는 피부염·피부발진 등 피부 트러블과 관련된 건이 444건(69.0%)으로 가장 많았으며, 결막염·안구 손상이 70건(10.9%), 알레르기가 29건(4.5%)으로 뒤를 이었는데요. 인체인 모발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사용 시 제품설명서를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헤어 컬러링 제품 관련 위해사례]
[제품 이용 시 소비자 주의사항]
위해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피부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해야 해요!
머리에 염모제를 바른 채로 목욕하면 흘러내리는 물이나 땀을 통해 염모제가 눈에 들어가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욕 중에는 염모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 여러 시간이 지나면 두피에 피지가 막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염모제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헤어 컬러링 제품은 화장품법에 따라 ‘화장품’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특히 산화형 염모제와 같은 영구 염모제, 물염색 등 일반 반영구 염모제, 탈색제는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되어 해당 법률에 따라 기능성화장품 심사(또는 보고)를 완료해야 판매할 수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https://nedrug.mfds.go.kr/index)’에서 해당 제품의 심사 및 보고 내역 조회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