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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소비
설 연휴로 설레는 2월,
알아두면 유용한 소비뉴스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면 부모님과 지인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건강식품을 선물하거나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만큼 항공권 거래, 명절 선물 구매 및 택배서비스 이용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월간소비 2월호에서는 명절 연휴 전 알아두면 좋은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콘텐츠 미리보기
  • 명절 연휴 인기 선물인 건강식품, 무료체험 등의 상술에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 꼭 보내야 할 물품은 미리 배송을 보내거나 연휴 기간 이후 택배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해외여행 시, 항공권 가격·수수료·약관 꼭 비교하세요!
  • 여행상품 계약 시, 중요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고령 소비자가 늘고 있어요.
  • 공항에서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피해사례가 늘고 있어 보호자들의 주의가 필요해요.
NEWS 01

명절 인기 선물 중 하나인 건강식품!
무료체험 등 상술에 현혹되지 마세요

다가오는 설 명절, 부모님과 친지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의 마음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무료체험을 미끼로 본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거나 섭취 시 부작용이 생겨도 환불을 거절하는 등 소비자 피해유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구입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피해사례 1 포장 개봉을 이유로 청약철회를 거부

A씨는 전화권유판매 사업자가 남성 건강기능식품 무료체험을 권유하여 체험분량을 수령함.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본품을 함께 배송한 사실을 확인하여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포장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거부함.

피해사례 2 변질이 의심되는 건강식품, 제품교환 거부

B씨는 사업자의 홍삼 스틱 3박스를 주문하여 2박스를 복용함. 이후 남은 1박스의 포장 불량으로 제품이 변질된 것을 확인해 사업자에게 교환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기간 경과를 이유로 교환을 거부함.

건강식품은 체내로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구매·섭취 시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아무리 효능이 입증된 제품이라도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 시 성분을 잘 확인하세요. 또한, 제품이 변질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식품 이용 시
주의사항
    • 무료체험 후 계약해제 요구 시 각종 사유(체험기간 경과, 본품 손상 등)로 환급을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료체험’ 상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제품 주문 후 구입 및 섭취 의사가 없을 경우 물품의 실제 수령일을 기준으로 통신판매(전자상거래 등)는 7일, 방문 및 전화권유판매는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요청하세요.
    •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인증마크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의약품과 달리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없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구매하세요.
NEWS 02

연휴 기간 잦아지는 택배 사고,
중요한 물품은 미리 미리 배송하세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차례용 음식 주문, 친지에게 보내는 선물 배송이 급증하는 2월입니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만큼, 물품이 파손되거나 분실 혹은 배송이 지연되는 등 예기치 못한 사고도 더 잦아지는 시기인데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에 택배 관련 피해 상담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2024년 택배 관련 피해구제 접수현황

명절 전후는 택배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배송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보내는 분의 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꼭 보내야 할 물품은 평소보다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미리 보내주세요. 만약 급히 보내야 할 물품이 아니라면 명절 연휴가 지난 뒤에 여유롭게 보내는 것이 사고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명절 연휴 택배 이용 시
주의사항
    • 파손·훼손이 우려되는 운송물은 완충재 등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포장하고, ‘파손주의’ 문구를 표기한 후 택배사에 사전 고지합니다.
    • 운송물의 품명과 중량·수량, 물품 가격 등을 운송장에 정확히 기재해야 분실되거나 훼손되었을 때 적절한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50만 원 이상 고가 운송물은 사전에 고지하고 안전 배송 또는 사고 발생에 대비해 추가 요금을 지불하거나 보험에 가입합니다.
    • 운송물을 받으면 파손·변질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즉시(늦어도 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 사업자에게 알립니다.
NEWS 03

해외 항공권 구매 시
약관·가격·수수료 꼭 확인하세요!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 많으시죠? 요즘에는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일정별 항공권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언제나 방심은 금물. 들뜬 마음에 ‘최저가’만 보고 덜컥 예약했다가, 생각지 못한 수수료 폭탄, 환불 거부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요. 즐거운 여행을 위해 결제 버튼 누르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주요 피해 사례와 소비자 유의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피해사례 1 36만 원이라더니 결제 문자는 40만 원?
고무줄 가격 주의!

소비자는 온라인 여행사(OTA*)에서 부산-다낭 왕복 항공권 1매를 결제하던 중 최초 확인했던 36만 원이 아닌 40만 원이 결제된 사실을 알게 됨. DP** 취소 및 환불을 문의하니 항공사 수수료와 여행사 수수료가 공제되어 8만 원 정도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음. 소비자는 결제 과정에서 가격이 변동되어 취소를 요구한 것인데 취소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전액 환불을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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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Travel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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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osit, 계약금

일부 국외 온라인 여행사(OTA)의 경우, 항공권 조회 시 특정 결제수단 적용 금액을 우선적으로 노출해 소비자가 최종 가격을 오인할 소지가 있습니다. 최종 결제단계에서 카드 할인 혜택 적용과 결제 수수료 부과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해사례 2 다쳐서 못 가는데 환불이 안 된다고요?
억울합니다!

A씨(60대, 남)는 피신청인과 온라인을 통해 베트남 나트랑 여행계약을 체결하고, 여행대금 90만 원을 지급함. 여행 출발 1일 전 발등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피신청인에 계약 해제 및 여행대금 환급을 요구함. 피신청인은 약관을 설명하여 여행대급 환급을 거부함.

TIP. 알쏭달쏭 약관? 함께 알아봐요!
  • 표준약관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한 내용의 약관이 통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일정한 거래분야에서 표준이 되는 약관

  • 특별약관

    보통약관(기본 계약)에 없는 특별한 조건이나 추가적인 보장을 덧붙이거나, 기존 내용을 변경하는 약관. 표준약관 보다 우선 적용되는 것이 특징

홈쇼핑 여행사 패키지 여행상품은 전화 한 통으로 예약이 가능해 고령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구매 채널입니다. 하지만 상담원의 말만 믿고 덜컥 계약했다가는 주요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요. 특히, 대다수의 패키지 여행상품은 표준약관이 아닌 특별약관이 우선 적용되는데, 사례와 같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여행을 취소하더라도 업체에서는 표준약관보다 훨씬 높은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어 계약 전 약관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항공권 및 여행상품 구매 시
소비자 유의사항
  • 항공권
    구매 시
    •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되는 특성이 있고, 동일한 항공권이더라도 구입처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고, 할인 혜택이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최종 결제가격을 꼭 확인하세요.
  • 여행상품
    이용 시
    • 여행사 및 홈쇼핑사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품정보(여행요금·일정·항공·숙소·선택관광 포함여부 등)를 비교합니다.
    • 여행상품에 포함된 여행자보험의 가입조건과 보장 내역을 확인하세요.

      고령자는 건강상태에 따라 액티비티 포함 여부, 도보 이동거리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 특약사항이 있는 여행상품의 경우, 계약 해제 시 계약금 및 여행요금의 일부를 환급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특약내용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 건강상의 이유로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 진단서 등 증빙자료를 준비하여 여행사에 제출합니다.
NEWS 04

영유아 자녀 둔 여행객이라면?
공항 내 안전사고에 유의하세요!

설 연휴 간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는 가족 분들 많으실 겁니다. 낯선 풍경에 신이 난 아이에게 공항은 마치 놀이터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안전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영유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연령별 공항 내 안전사고 발생현황]

공항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은 7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데요.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로는 여행용 캐리어 위에 올라탄 아이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거나, 수하물 카트 틈새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짐이 나오는 컨베이어 벨트, 자동문, 무빙워크 등 공항 곳곳에 있는 각종 기계 장치들은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공항 내에서는 보호자분들이 아이의 손을 꼭 잡아주세요.

피해사례 1 국내공항, 보안 검색대에 영유아 손가락 끼여

2022년, 2세 영유아가 보안 검색대 장치에 손가락이 끼여 상해를 입고 응급 진료를 받음.

피해사례 2 해외공항, 2세 영유아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 골절

2021년, 미국 공항에서 2세 영유아가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 끌려들어가며 손목·팔에 골절상을 입음.

영유아 동반 공항 이용 시
주의사항
    • 여행용 캐리어·수하물 카트 등은 탑승 용도가 아니므로 영유아를 태우지 않습니다.
    • 영유아가 낙상한 경우에는 즉시 공항의료센터 등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세요.
    • 인파가 붐비거나 근처에 컨베이어 벨트 등 기계 장치가 있을 경우, 영유아를 안거나 손을 잡아 보호자 곁에 둡니다.
    • 영유아가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등을 혼자 이용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보호자의 손을 잡거나 안고 이동합니다.
    • 공항 내 영유아용 놀이시설·대기 공간에서도 보호자의 시야 안에서 늘 영유아를 살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