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결로 현상은 이렇게 대비해요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창문에 맺히는 물방울,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순간 생겨나는 결로는 겨울철 집안 곳곳을 습기로 뒤덮는 주범입니다.
하지만 결로 현상을 막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소비자시대 웹진 12월호 살림도 나름에서 전하는 결로 예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올겨울, 결로 말고 온기가 가득한 집으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살림도나름 제 6화
겨울철 물방울의 습격, 결로

자꾸만 생기는 물방울, 결로와의 전쟁 시작!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결로 현상. 더위를 피해 들어선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을 때, 유리컵 겉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건 결로 현상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특히 장마가 지속되는 여름철,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일수록 결로가 쉽게 발생하곤 하죠. 이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중 떠다니는 곰팡이 포자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철을 보내고 싶다면 결로 현상 예방법을 꼼꼼히 챙겨보세요!
결로 예방 포인트를 클릭해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 보세요.
단열 기능이 부족하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급격히 커져 결로 현상이 나타나기 쉬워지는데요. 때문에 시중에 판매하는 에어캡, 은박 보온재 등 단열재를 이용해 단열 기능을 보완해야 해요. 단열재는 차가운 유리 표면이 따뜻한 공기층과 직접 접촉하지 않게 도와 결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단열재의 공기층이 열전도율을 낮춰서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TIP마른 수건에 중성세제를 소량 묻혀 창문을 닦으면 창문 코팅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벽면을 만져 물기가 있는지 틈틈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요. 벽지가 축축해지면 그 위로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만일 이미 곰팡이가 번졌다면 곧바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구연산을 이용하면 효과적이에요. 물 200ml에 구연산 한 숟가락을 섞어 분무기에 넣고, 곰팡이가 생긴 곳에 뿌려 닦아내면 끝! 곰팡이 제거 작업 시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장갑, 마스크를 착용하고, 중간에 환기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겨울철은 춥다는 이유로 창문을 닫아두는 분들이 많은데요. 적어도 하루에 2번 이상 창문을 열고 환기해야 합니다. 난방으로 높아진 집 내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공기를 바꿔줄 필요가 있어요. 창문을 열면 건조한 외부 공기가 들어와 실내 습도가 낮아집니다. 하지만 30분이 넘도록 환기를 지속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또 다른 결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10분 내외로 짧게 환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TIP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폐건전지 교환 사업’을 시행하는 지자체가 있으니 배출 전 미리 확인해 보세요.
결로를 막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지키는 것. 겨울철 권장 실내 온도는 18~20℃,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해요. 난방을 너무 세게 틀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고, 가습기를 과하게 사용하면 습도가 높아져 결로가 쉽게 생길 수 있답니다. 온습도계를 보면서 수시로 조절하는 작은 습관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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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재질별(종이류·종이팩, 금속캔·고철, 유리병류 등) 배출 방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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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제품
자주 하는 질문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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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한도
가구당 30만 원 한도*
* 구매비용의 15% 지원: 다자녀, 대가족, 출산가구
구매비용의 30% 지원: 장애인(중증)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차상위계층, 생명유지장치 -
구매기간
2025.1.1.~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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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
~2025.12.31.(*예산 소진 시 ‘25년 사업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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