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시즌 짐 정리 이렇게!
매서운 추위가 한 풀 꺾이고,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해지면 자주 보이는 풍경이 있죠. 바로 박스를 옮기며 이사하는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 새로운 공간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기 전 오래된 살림을 탈탈 털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집중하세요.소비자시대 웹진 4월호 살림도 나름에서 이사 시즌 짐 정리 꿀팁을 전해드립니다.
살림도나름 제2화
우리 집 묵은 살림과 작별할 결심!
짐도 덜고 이사 비용도 줄이는! 슬기로운 이사생활
이삿짐을 싸다 보면 버려야 할 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특히 사이즈가 달라졌거나 유행이 훌쩍 지난 옷,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가전제품이 눈에 띄는데요. 조금씩 쌓여가는 짐,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은 넣어두세요. 알뜰하게 잘 버리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버릴 물품을 클릭해 이사 꿀팁을 확인하세요.
이삿짐 정리 후 버릴 옷을 헌옷수거함에 버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차곡차곡 모은 옷을 공익단체에 기부하면 책정 가격에 따라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굿윌스토어, 옷캔 등 단체에 직접 방문 또는 택배(수거) 방식으로 기부하면 되는데요. 물론 심하게 낡거나 더러워진 옷들은 따로 정리하는 게 좋겠죠?
TIP굿윌스토어 택배 기부 시 택배비가 무료. 각 단체마다 기부 방법이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세요.
닫기집 안 곳곳에서 살림을 담당했던 소형 폐가전제품(컴퓨터, 밥솥, 선풍기 등)은 5개 이상 배출해야 무상 수거 신청이 가능해요. 대형 가전제품을 같이 버릴 경우는 소형 제품을 묶어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폐가전 수거함’에 버리면 되는데요. 우리 동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실천플랫폼 누리집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게 되는 가전제품. 부피가 커 버리기 난감하다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대형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은 1개만 있어도 무상 방문 수거 신청이 가능.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누리집 신청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후 폐기하세요.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누리집 15990903.or.kr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콜센터1599-0903
닫기서랍장, 책장 등 대형폐기물은 꼭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해야 해요. 스티커는 거주지의 구청(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는데요. 만일 프린트가 어려운 경우 접수번호와 폐기물명을 직접 쓴 종이를 배출 품목에 붙인 뒤 버리면 완료!
닫기‘이 물품’ 어떻게 버려요? 분리배출 완벽 정리!
이사할 때 나오는 다양한 생활 용품, 주요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 고민을 덜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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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철제 옷걸이는 고철로 배출해요.
재질이 혼합된 플라스틱 옷걸이는 재질별로 분리 후 버리면 됩니다. 만일 분리가 어렵다면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세요. -
이불과 베개
가벼운 천 이불이라면 의류수거함에 투입. 차렵이불 및 솜 이불, 베개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됩니다. 부피가 너무 크다면 대형폐기물로 신고 후 폐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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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조토 발매트
불에 타지 않는 물건으로, 재활용이 어려워요. 불연성 쓰레기봉투 (마대자루)에 발매트를 넣어 배출하면 됩니다.
소망이와 살림도 나름대로 성공!
살림왕 스티커를 2개 획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