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이슈 팩트체크
연말 할인기간 의류 구매 시
청약철회 거부 피해 주의
연말이 되면 다양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면서 의류 구매가 늘어나는데요. 그 시기엔 소비자 피해 사례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매한 소비자는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청약철회를 요구할 수 있지만, 일부 판매자들이 청약철회를 거부하거나 과도한 반품 비용을 청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죠. 소비자들은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매 전후에 신중한 확인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말 할인 행사를 통한 의류 구매가 매년 지속되고 있어요.
환불 요청시 청약철회 거부, 과도한 반품 배송비 요구 등 피해 사례가 발생했어요.
온라인에서 의류 구매시 제품 수령 후 7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보세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전자상거래로 거래된 의류와 신변용품의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한 결과, 11월과 12월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유형은 청약철회 거부가 4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품질 미흡과 계약불이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가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단위 : %, 건)
소비자가 온라인거래로 제품을 구입했다면 청약철회 가능 기간을 축소하거나 제품 수령 당일을 포함해 7일을 계산하는 등 사업자가 청약철회를 제한하더라도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제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수령 당일 제외)에 청약철회가 가능합니다.
(단위 : %, 건)
구분 | 2021 | 2022 | 2023 | 계 |
---|---|---|---|---|
청약철회 | 1,129 | 1,819 | 2,130 | 5,078(42.7) |
품질(물품/용역) | 999 | 1,388 | 1,417 | 3,804(32.0) |
계약불이행 | 393 | 676 | 577 | 1,646(13.8) |
기타* | 465 | 463 | 447 | 1,375(11.6) |
계 | 2,986 | 4,346 | 4,571 | 11,903(100.0) |
(기타) 표시·광고, 부당행위, AS불만, 단순 상담 등
한국소비자원은 의류 관련 등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예방과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주요 청약철회 제한·방해 사례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하고 있습니다. 기관 누리집(https://www.kca.go.kr)과 소비자24(https://www.consumer.go.kr) 등에 게시하고, 쿠팡(주), ㈜지마켓, 11번가(주) 등 주요 통신판매(중개) 사업자에게 제공해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소비자 여러분께서도 연말 할인 행사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고, 불필요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상품 구매 전 쇼핑몰 정보를 확인할 것, ▲가급적 현금거래보다 신용카드를 이용할 것, ▲주문내역, 결제내역 등 거래 관련 증빙서류를 보관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시세보다 저렴한 경우, 피해다발업체일 가능성이 있어요.
현금으로 지급한 경우 환급이 지연되거나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고가의 상품을 거래할 때는 신용카드 할부를 이용하세요.
소비자피해 및 분쟁 발생 시 입증을 위한 증빙서류가 필요하므로 주문내역, 결제내역 등 관련 자료를 보관하세요.
웨딩박람회에서의 계약
피해예방주의보
경사진 영아 수면용품 주의,
영아돌연사증후군 우려!
배달 플랫폼 3사,
별점 기반 리뷰시스템 개선 필요
유명 해외 직구 플랫폼 제품
대다수 안전기준 미달
체험형 팝업스토어,
소비자에게 불리한 이용약관 개선 필요
일부 합성수지제품에서
잔류성 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솜,
안전관리 방안 마련 필요
가열식 가습기 사용 시,
영유아 화상사고 주의
일부 글루타치온 식품,
글루타치온 함량 등 표시·광고 개선 필요
“전보다 양이 준 것 같아요!”
슈링크플레이션 기승
미인증 차량용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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