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패브릭
패브릭은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면서 바꾸는데 힘이 들지 않지요. 앞서 말한 정리 정돈의 과정에서 가지고 있는 이불이나 커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가장 먼저 변화를 줄 곳은 바로 패브릭입니다. 침구는 매일의 수면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촉감과 색감을 잘 고려하여 결정하도록 합니다. 커튼도 마찬가지로 아주 커다란 변화를 가져 오지만 부피가 크지 않고 교체가 쉽죠. 어렵게 느껴진다면 우선 흰색, 베이지색, 회색 등의 쉬운 색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촉감을 만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매장에 가서 만져보고 살 것을 추천합니다. 침구의 경우 면20수 30수 이런 식으로 표기돼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조직이 곱고 부드럽습니다. 또, 커튼은 작은 면으로 본 것과 크게 본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실제 사이즈를 보고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